실리콘랩스, 스마트 홈 개발자 콘퍼런스 ‘Works With 2020 9월 10일 개최

더 스마트하고 더 연결된 세상을 위한 세계적인 반도체, 소프트웨어, 솔루션 선도 기업 실리콘랩스(Silicon Labs, 지사장 백운달)는 전 세계 수천 명의 엔지니어, 개발자, 제품 매니저를 위한 스마트 홈 기술 콘퍼런스 ‘Works With 2020’을 한국 시각으로 9월 10~11일 이틀 동안 온라인 무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 기기 수요가 증가하면서 IoT 개발자는 스마트 홈 생태계에서 다양한 프로토콜 및 무선 기기들과 매끄럽게 작동하는 독창적인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더 많은 교육 및 학습 기회를 찾고 있다. 아마존, 컴캐스트, 구글, 실리콘랩스 등의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Works With 강연자들은 기술 교육, 교육 패널, 1:1 미팅 등을 통해 어떠한 스마트 홈 생태계나 무선 프로토콜과도 ‘함께 작동(work with)’하는 인증된 IoT 솔루션을 설계하고 전달하는 방법을 참석자들에게 교육한다.

타이슨 터틀(Tyson Tuttle) 실리콘랩스 CEO는 “실리콘랩스는 이미 스마트 기기를 위한 반도체, 소프트웨어, 솔루션의 압도적인 공급 회사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 가정이나 직장, 도시에서 보게 될 차세대 IoT 애플리케이션은 실리콘랩스와 우리 개발자 커뮤니티, 설계 협력사 및 생태계 파트너들이 함께 만드는 연결된 기술을 기반으로 점점 더 많이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 스마트하고 더 연결된 세상을 만들겠다는 우리의 비전이 업계 최초의 스마트 홈 행사인 'Works with’ 콘퍼런스에서 실현되는 것을 보게 돼 대단히 기쁘다. 수십 년간의 무선 경험과 IoT에 대한 굳건한 투자 그리고 스마트 홈 부품 시장에서 검증된 리더십을 보유한 실리콘랩스는 프로토콜 얼라이언스, 스마트 홈 생태계, 디자인하우스, 디스트리뷰터, 개발자 전반에 걸쳐 개발자를 교육하고 산업 협업을 가속화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Works With 콘퍼런스에서 실리콘랩스가 선보일 방대한 IoT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그리고 개발 툴 및 플랫폼은 연결된 제품 설계를 간소화하고 IoT 기기 제조사들이 제품 출시를 앞당길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들 제품은 다양한 최첨단 무선 기능들을 앞세워 차별화한 경쟁력을 보여준다.

예컨대 에너지 소비는 최소화하며 최첨단 보안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아마존 알렉사(Amazon Alexa), 애플 홈키트(Apple HomeKit), 구글 홈(Google Home), 삼성 스마트싱스(Samsung SmartThings), 투야 스마트(Tuya Smart)를 포함하는 스마트 홈 에코시스템 등 스마트 홈 생태계와 블루투스, CHIP 프로젝트(Project Connected Home over IP), 스레드(Thread), 와이파이, 지그비, Z-웨이브 및 그 밖에 다른 독자적 무선기술 등 여러 무선 프로토콜과도 매끄럽게 작동할 수 있도록 확장이 쉽다.

매트 존슨(Matt Johnson) 실리콘랩스 IoT 사업 담당 수석 부사장은 “연결된 가정과 기기들이 지금만큼 더 적절하거나 필요한 경우는 일찍이 없었다”며 “우리가 IoT 산업을 단순히 사물들을 연결하는 수준을 넘어 이 세상과 상호 연결하는 방식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춰 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콘퍼런스는 참석자들이 서로 협업하면서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최신 교육의 기회와 도구를 제공할 것이다. 실리콘랩스는 IoT 개발자들에게 기기 연결, 구축 과정에 가장 효과적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툴을 제공하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러한 노력 덕분에 IoT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IoT 개발의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업계 리더의 최신 뉴스와 혁신 사례들이 소개된다.

◇“스마트 홈 리더에게서 듣는다”

실리콘랩스: 실리콘랩스 타이슨 터틀 대표이사 CEO와 매트 존슨 IoT 사업 담당 수석 부사장은 스마트 홈 시장에 대한 자사의 비전을 공유한다.

구글 및 컴캐스트: 구글의 그랜트 에릭슨(Grant Erickson) 수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컴캐스트(Comcast)의 짐 키친(Jim Kitchen) 커넥티드 홈 디바이스&플랫폼 담당 부사장은 스마트 홈 기기, 플랫폼, 프로토콜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는다.

스테이시 온 IoT: 베테랑 테크 저널리스트이자 유명 팟캐스트 ‘스테이시 온 IoT(Stacey on IoT)’ 진행자인 스테이시 히긴보덤(Stacey Higginbotham)은 스마트 홈 리더들과의 ‘CHIP 프로젝트(Project Connected Home over IP)’에 대한 패널 토론 사회자로 나선다.

스마트 마켓 분야 전문가: 홈 빌딩 및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in-place)’ 같은 분야의 연구자들은 커넥티비티의 이처럼 폭발적인 성장이 스마트 마켓 관련 업계에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분석을 공유한다.

이 외에도 많은 강연자가 Works With 2020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기술 역량을 확장하라”

이번 콘퍼런스에는 전문성과 수준별로 40개 이상의 산업 분야 세션이 마련돼 관심 있는 세션을 선택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테크니컬 딥 다이브(TDD): 숙련된 설계 엔지니어들이 보안, 에너지 하베스팅, 배터리 수명,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 센서 등 다양한 주제와 관련한 심화 훈련을 주도한다.

핸즈온 디바이스 워크숍: 스마트 홈 엔지니어들이 최신 기술들을 활용해 스마트 잠금장치(lock), 센서, 전구, 스위치 같은 실제 기기들을 제작하는 실습 세션 교육을 진행한다.

스페셜 트랙: 아마존, 구글, 애플 홈키트, 삼성, Z-웨이브가 스페셜 기술 트랙을 맡아 1:1 개발자 미팅을 진행하고 인증받은 제품 제작에 대한 모범 사례들을 공유한다.

◇전문가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Works With는 스마트 홈 생태계의 모든 부분을 연결하는 허브다.

플랫폼 파트너: 아마존, 애플 홈키트, 구글, 삼성, 투야

프로토콜 전문가: Bluetooth, ioXt, CHIP 프로젝트, 스레드, 와이파이, 지그비, Z-웨이브

지원 파트너: 다윈 테크(Darwin Tech), 커넥티드 디벨롭먼트(Connected Development), e인포칩스(eInfochips), JASCO, 파라곤 이노베이션즈(Paragon Innovations)

글로벌 채널 파트너: 애로우(Arrow), 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 시메트릭 일렉트로닉스(Symmetric Electronics), TTI

디바이스 개발자: 퀄시스(Qolsys, 최근 Johnson Controls가 인수)를 비롯해 IoT 생태계를 선도하는 주요 기업들의 수천 명의 엔지니어

◇미디어 및 산업 분석가 설명회

미디어 및 산업 분석가에게는 한국 시각으로 9월 10일 새벽 12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설명회 및 질의응답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면 Works With 2020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해야 한다.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이메일(pr@silabs.com)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