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피, 한국 셀러 지원 강화 ‘코리아 세일 피에스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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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0   0

동남아 및 대만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가 11일부터 5일간 ‘코리아 세일 피에스타(Korea Sale Fiesta)’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쇼피 싱가포르 소비자를 대상으로 열리는 ‘코리아 세일 피에스타(Korea Sale Fiesta)’는 한국을 테마로 K브랜드 제품을 중점으로 홍보하는 연중 가장 큰 규모의 캠페인이다.


2018년부터 매년 1회 진행되며 2019년의 경우, 캠페인 기간 전체 한국 크로스보더 판매 제품에 대한 하루 평균 주문 수가 평소 대비 5배 이상 증가, 카테고리별 증가율은 패션이 7배, 식료품이 6배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쇼피는 이번 캠페인 기간 제품 판매를 최대화하기 위해 한국 셀러에게 전략적인 프로모션 기회를 제공한다. 전 세계 2억3000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Kpop 플랫폼 올케이팝(Allkpop)과 제휴를 통해 제품 노출을 최대화할 예정이다. 매일 K뷰티, K마트, K패션 등 각각 다른 캠페인 테마를 적용해 현지 소비자에게 새로운 한국 제품을 소개하고, 할인 혜택도 준다. 인앱(In-app) 게임, 라이브스트림 등 쇼핑과 더불어 쇼피 플랫폼 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기능과 결합된 제품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쇼피코리아 권윤아 지사장은 “최근 스타트업에서 대기업까지 동남아 진출 판로로 쇼피를 선택하고 있다”며 “코리아 세일 피에스타(Korea Sale Fiesta)는 쇼피 입점 한국 판매자에게 좀 더 가시적인 매출 성과를 가져다주는 게 목적이다. 기존에 인기 있는 화장품뿐만 아니라 전자기기, 패션, 식료품 등 더 확대된 카테고리 제품에 대한 현지 구매자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캠페인 성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2019년 기준 동남아 쇼핑앱 다운로드 1위를 차지한 쇼피는 한국 크로스보더 셀러의 판매와 K브랜드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유명 K팝 스타와 협업해 현지에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CJ ENM과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세계 최대 K컬처 페스티벌인 KCON을 동남아 지역 단독 라이브 스트리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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