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컨설팅그룹, 경험관리 플랫폼 퀄트릭스와 직원경험관리 분야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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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0   0

휴먼컨설팅그룹(Human Consulting Group 이하 HCG)은 클라우드 기반의 경험관리 기업인 퀄트릭스와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7월 공식적으로 한국 진출을 선언한 퀄트릭스는 BMW, Mastercard 등 미국 포춘 100대 기업 75% 이상 1만여 곳이 사용하고 있는 경험관리 전문 기업으로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과 협약을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협약이 대부분 고객경험관리(CX: Customer Experience) 중심이었다면 이번 HCG와의 파트너십은 직원경험관리(EX: Employee Experience) 분야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최근 경영 환경이 애자일(Agile), 디지털 경영 등으로 변화하고 있고 기존 세대와는 다른 특성의 세대가 등장하면서 직원관리에 대한 접근 방안 또한 변화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에는 직원 몰입(Employee Engagement)을 측정하고 직원들의 업무 성과 관리를 중시했다면, 현재는 직원들이 생각하는 가치와 목적의식을 조사하고 이를 조직문화와 제도에 반영하여 직원들이 조직에서 긍정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관리 데이터(O Data / Operation Data)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생각과 행동을 확인할 수 있는 경험 데이터(X Data / Experience Data)를 결합하여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HCG는 조직문화 진단, 조직구조 효율화, 성과관리, 보상 등의 인사조직 컨설팅뿐만 아니라 구축형 e-HR 솔루션, 클라우드 기반 성과관리 시스템, 급여 아웃소싱 등을 통합 서비스하는 국내 유일의 HR Total Solution 전문 기업이다. 2018년부터는 Data Analytics 부서를 신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리딩하고 있으며 Digital HR 영역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 협약으로 HCG는 HCG 고유의 진단 모델과 분석 기법을 제공하고, 퀄트릭스는 이를 진단할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과 글로벌 벤치마크 데이터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직원경험에서 체계적인 진단과 고도화된 분석을 실행하여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액션 플랜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승아 HCG 부사장은 “퀄트릭스와 함께 직원경험관리 분야를 국내 기업에 도입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존의 결과 중심적인 진단을 넘어 직원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왜 특정한 결정을 내리는지 원인을 발견해 미래 상황을 예측하는 HR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ill McMurray 퀄트릭스 APJ(Asia Pacific & Japan)의 Managing Director는 “우수한 직원경험을 제공한 기업은 업무 생산성과 성과가 높게 나타난다. 이러한 직원경험의 시대에는 HR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안이 필요하며, 한국에서 경험관리 분야를 선도하고 더 많은 기업이 직원과 고객을 위한 경험을 설계, 제공할 수 있도록 HCG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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