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텍, ‘쿼드로’ 탑재 워크스테이션 미니PC ZBOX Q 시리즈 출시

미니PC 및 그래픽카드 전문 기업 조텍코리아(ZOTAC Korea, 대표이사 김성표, www.zotackor.com)에서 3D 그래픽, 캐드(CAD) 등 고급 비주얼 작업에 능한 전문가용 그래픽카드 ‘엔비디아 쿼드로’를 탑재한 워크스테이션 미니PC ‘ZBOX Q 시리즈’를 4월 30일 국내 정식 출시한다.

‘조텍 ZBOX Q 시리즈’는 그래픽 디자이너, 개인 개발자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위한 워크스테이션 미니PC이다. 엔비디아의 최신 파스칼 아키텍처 기반의 워크스테이션 전용 그래픽카드인 ‘쿼드로(Quadro)’를 탑재해 3D 그래픽, 비디오 편집, VR 구현, 캐드(CAD) 랜더링 등의 전문 작업에 능하다.

최근 VR(가상현실) 콘텐츠 및 서비스가 대중화됨에 따라 쿼드로 그래픽 칩셋을 탑재한 워크스테이션의 수요가 눈에 띄게 늘어나는 추세이다. ‘조텍 ZBOX Q 시리즈’ 역시 그 흐름에 맞춰 8K 해상도처럼 초고화질을 필요로 하는 VR 구현 작업에 적합한 성능 지표를 보이고 있다.

특히 ‘차세대 미니 워크스테이션’을 표방하는 ‘ZBOX Q 시리즈’는 각각 쿼드로 P1000를 탑재한 ‘ZBOX QK5P1000’, 쿼드로 P3000을 탑재한 ‘ZBOX QK7P3000’, 그리고 쿼드로 P5000을 탑재한 ‘ZBOX QK7P5000’까지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되어 엔터프라이즈급 워크스테이션 성능을 미니PC에 담아냈다. 기존의 워크스테이션은 물론, 일반 데스크탑보다도 훨씬 작은 크기를 자랑한다. 필요에 따라서 가방 등에 넣어 간편하게 휴대하고 다닐 수도 있다.

‘QK5P1000’의 가격은 999,000원, ‘QK7P3000’의 가격은 1,999,000원, ‘QK7P5000’의 가격은 3,999,000원이다. 본 제품들은 4월 30일부터 11번가, 제트기어 등에서 구매 가능할 예정이다.

한편, 조텍은 이번 ‘워크스테이션 ZBOX’ 쿼드로 Q 시리즈 3종 출시를 기점으로, 고급 비주얼 컴퓨팅이 필요한 다양한 전문가의 니즈를 반영한 워크스테이션 미니PC 라인업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