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비씨케이, ‘Pearson VUE’와 코딩평가 솔루션 ‘온코더’ 해외 유통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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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에스비씨케이, ‘Pearson VUE’와 코딩평가 솔루션 ‘온코더’ 해외 유통 계약 체결

권경욱 기자 0   0

에스비씨케이(SBCK, 대표이사 이승근)는 22일(목) 온라인 코딩평가 솔루션 ‘온코더(Oncoder)’를 해외로 유통하는 계약을 ‘Pearson VUE’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Oncoder는 개발자 역량을 검증하는 코딩 테스트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기업의 개발자 채용 및 소프트웨어 교육에 활용 되고 있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에스비씨케이가 세계 최대의 교육 평가 기관인 Pearson VUE의 채널을 통해 기술력으로 인정받는 Oncoder를 공급함으로써, Oncoder가 글로벌 기업에서도 코딩 역량 평가 및 교육 솔루션으로 보다 적극 활용될 전망이다. 


최근 구글, 애플, 페이스북 등 글로벌 IT기업군에서는 개발자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하여 개발자 채용 시 코딩 테스트를 수년 전부터 도입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최근에 현대카드, 포스코ICT, 쿠팡, 코레일, 금융결제원 등 개발자 직군 선발 시 Oncoder를 활용하여 채용하는 등 지원자의 스펙보다는 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으로 점차 변화해가는 추세이다. 


또한 Oncoder의 교육용 제품은 ㈜코리아정보보안아이티아카데미에서도 프로그래밍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Oncoder는 프로그램 개발자 테스트 서비스 제공 방법에 대한 특허를 보유한 서비스로 C++, Java, JavaScript, Python 등 총 8개의 언어를 온라인에서 다양한 웹 브라우저를 활용하여 별도의 설치 없이 평가할 수 있고, 지원자가 답안을 제출하면 서버에서 자동 채점을 하기 때문에 수작업 방식에 비해 정확하고 객관적인 평가와 지원자의 코드 작성 과정을 통해 개발자의 사고력도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Oncoder 교육용 제품은 교사나 강사가 원하는 문제를 등록하여 수업이나 중간, 기말고사, 기관 내 코딩 경진대회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에스비씨케이 이승근 대표이사는 “이번 Pearson VUE와의 계약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이 검증된 솔루션인 Oncoder를 활용하여 국내에서도 개발자 채용 시 능력을 먼저 보고 채용할 수 있는 블라인드 채용의 기회가 확산되고, 글로벌로 활용되는 표준화 시스템으로 정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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