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랩, 말레이시아 공무원 협동조합과 마이라이프 컨소시움 사업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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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0   0

마늘랩 장준영 대표가 2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쿱마트레이드(CoopMATRADE) 아부 바카 빈 유솝 의장대행과 만나 ‘마이라이프’ 컨소시움 사업에 대해 협의했다.  


쿱마트레이드는 내셔널 코퍼러티브(National Cooperatives)의 회원 단체로 상공부 직원들의 협동조합이라고 할 수 있다. 말레이시아는 각 공공기관과 공기업마다 직원들의 쿱스(Coops)가 있는데, 내셔널 코퍼러티브는 전국 13000개 쿱스의 협의체로 회원수가 700만명에 이른다. 일종의 ‘공무원 협동조합’으로 각각의 쿱스가 회원 복지를 위해 별도 사업을 운영하면서 내셔널 코퍼러티브가 부처 간 또는 쿱스 간 협의를 통해 회원들을 위한 수익 사업에 투자하기도 한다. 


장준영 대표와 아부 바카 빈 유솝 의장대행은 메신저 플랫폼 사업 ‘마이라이프’ 중 상거래 서비스 ‘마이딜’과 취업 정보 서비스 ‘마이잡’을 함께 검토했다. 특히 ‘마이딜’은 소비자 간 직거래를 통해 코퍼러티브의 전국 회원 활동을 도울 수 있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전국 코퍼러티브 회원들이 ‘마이라이프’의 회원이 되면 메신저를 통한 소통 외에도 ‘마이딜’의 중고 상품 거래나 현지 농수산물 거래, 페이먼트 기능을 활용하여 개인 간 정보 교류와 상품 직거래를 활발하게 할 수 있다. 또한 ‘마이라이프’는 플랫폼 사업의 초기 동력으로 700만회원을 얻게 된다. 


마늘랩 장준영 대표는 “현지화 메신저 사업은 단순한 사업을 뛰어 넘는다”며 “말레이시아의 빅데이터 확보와 4차산업 준비에 우리 사업이 앞으로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지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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