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더, 다섯 개 드라이버 탑재된 하이브리드 인이어 이어폰 ‘FXA11’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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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0   0

기타 제조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펜더(Fender)의 공식 수입업체 사운드캣이 음악 감상용 고급 인-이어 이어폰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펜더는 2016년 이어폰으로 음향기기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이래 고출력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연달아 출시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는 최상위 성능을 자랑하는 FXA11 인-이어 이어폰을 출시했다.


FXA11의 특징은 크게 두 가지다. 기타를 제조할 때만큼이나 섬세한 기술력으로 구현한 높은 해상력과 연결의 안정성을 강화한 케이블이다.


높은 해상력의 비밀은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한 5개의 드라이버다. FXA11에는 14.5mm 구경의 다이나믹 드라이버 1개와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 4개가 탑재되어 있다. 또한 그루브 튠 베이스 포트를 탑재해 8Hz 레인지에 이르는 깊이 있는 저음을 제공하며, 3D 프린팅 하우징과 무광 티타늄 커버 플레이트를 탑재하고 스테인리스 노즐 마감과 은도금 무산소 동선 케이블로 내구성을 강화했다. 


이처럼 섬세하게 설계된 본체에 패시브 크로스오버 네트워크를 적용하여 전 음역대에서 부드럽고 일관된 사운드를 표현한다. 그 밖에도 3D 디지털 하이브리드 프린터로 출력한 하우징은 높은 밀폐성과 23dB의 차음 성능을 자랑하며 FXA11만의 풀 바디 사운드를 구현한다.


은도금 된 케이블은 전도율을 높이고 고주파 출력을 깔끔하게 재생시키는 역할을 하며, 기존의 MMCX 커넥터 방식에서 변경된 2핀 케이블과 함께 접촉 불량을 최소화한다. 여기에 2.5mm 4극 밸런스드 케이블로 노이즈의 간섭 및 왜곡을 최소화하며 고해상도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한편 FXA11은 사운드캣 공식 직영몰 ‘자운드’ 및 각종 온·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149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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