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앰아이, ‘2026년 AX 원스톱 바우처 지원사업’ 데이터 공급기업으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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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피앰아이, ‘2026년 AX 원스톱 바우처 지원사업’ 데이터 공급기업으로 참여

권경욱 기자 0   0

리서치 및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 피앰아이(PMI, 대표 조민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전담기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가 주관하는 ‘2026년도 AX 원스톱 바우처 지원사업’의 최종 선정 과제에 데이터 공급기업으로 참여해 협약을 체결했다.


‘2026년 AX 원스톱 바우처 지원사업’은 기업의 전사적 인공지능 전환(AX)을 촉진하기 위해 AI 솔루션, 클라우드 인프라, 데이터 구매·가공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6년 지원 규모는 총 260억원이며, 20개 과제 내외를 선정해 단계평가를 거쳐 최대 2년간 지원한다. 수요기업은 바우처에 등록된 공급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제를 신청하며, 공급기업은 기술력과 사업 수행 역량 검증을 통과한 기업만 등록된다.


◇ AI 전환에 필요한 ‘사람 데이터’ 역량 제공


피앰아이는 이번 사업에서 리서치와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AI 학습과 성능 검증에 필요한 데이터 구축을 지원한다.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정제·가공하는 것은 물론 실제 사용자의 평가와 반응을 데이터화해 AI 서비스의 품질 검증과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피앰아이의 강점은 대규모 패널을 기반으로 목적에 맞는 사용자를 정교하게 선별하고 데이터를 설계·수집할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900만 명 이상의 소비자 패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5500건 이상의 조사 프로젝트와 170TB 이상의 데이터 처리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패널 가입 시 수집한 기본 정보에 더해 매년 프로파일링 조사를 실시하고 소비·이용 행동 데이터를 결합해 타기팅 속성을 축적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연령·성별 등 기본 인구통계는 물론 지역과 특정 제품·서비스 이용 경험 등 세부 조건에 따라 대상자를 정교하게 선별할 수 있다.


AI에 기반한 자사 플랫폼인 ‘샘픽(Sampick)’, ‘유니서베이(UniSurvey)’, ‘패널허브(PanelHUB)’ 등을 통해 대상자 선정부터 조사, 데이터 수집·정제·가공까지 리서치 데이터 생산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피앰아이는 기존 시장조사에서 축적한 ‘누구에게 무엇을 물어야 하는가’에 대한 조사 설계 역량을 AI 분야에 접목해 단순 데이터 가공을 넘어 실제 사용자의 판단과 선호를 반영하는 AI 학습·검증 데이터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리서치 및 데이터 분석 역량을 AI 학습·검증 데이터로 확장


피앰아이는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AI 모델 학습과 파인튜닝에 필요한 데이터 수집·가공 △도메인별 데이터 정제·구조화 △실사용자 기반 AI 서비스 평가·검증 △AI 도입 전후 성과 측정을 위한 데이터 설계 등을 통해 기업의 AI 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무리 우수한 모델을 도입해도 학습 데이터의 대표성과 신뢰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AX가 성과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점에서 데이터 공급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조민희 피앰아이 대표는 “AI의 성능과 활용 가치는 결국 어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하고 검증하느냐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며 “피앰아이가 축적해 온 대규모 패널 인프라와 리서치 설계 및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실제 사람의 판단과 경험이 반영된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제공해 기업의 성공적인 AI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피앰아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AX 원스톱 바우처 과제 수행을 본격화하는 한편, AI 학습·검증 및 휴먼 피드백(Human Feedback) 데이터 사업을 새로운 성장 영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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