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 코딩 대신 디렉팅… 홍선생미술, AI로 만든 한자 학습 앱 ‘한자좋아좋아’ 무료 배포
대한민국 방문 미술 교육을 선도해 온 홍선생미술의 여미옥 대표가 생성형 AI로 디렉팅해 개발한 ‘AI 기반 통합 한자 학습 콘텐츠(한자좋아좋아)’를 전면 무료로 배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과거 큰 호응을 얻었던 ‘한자좋아좋아송’을 2026년형 디지털 스마트 학습 시스템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전문 개발자나 외주 인력 없이 환갑을 넘긴 여 대표가 지난 3년간 제미나이(Gemini), 클로드(Claude), 챗GPT 등 생성형 AI와 밤낮으로 소통하는 ‘1인 AI 디렉팅(바이브 코딩)’으로 완성해냈다.
배포되는 웹 앱은 별도의 파일이나 PDF 학습지를 다운로드하는 번거로움 없이 클릭 한 번으로 실행되며, 화면 내에서 즉시 쓰기와 연동되는 스마트 기능을 구축했다. 앱은 연령과 목적에 맞게 두 가지 버전으로 최적화됐다.
· 어린이·학생용(8급~4급): 신나는 랩(Rap) 리듬의 한자송(11곡)과 여 대표의 미술적 안목이 담긴 앙리 마티스 풍의 예술적인 선드로잉 한자 이미지를 결합해 직관적인 시각 학습을 돕는다.
· 성인·고급자용(3급Ⅱ~1급): 한국어문회 배정한자 2500자를 한눈에 학습하는 카드 디자인을 채택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기반의 한자어와 표현분류 시각 아이콘을 탑재해 한자시험 및 취업 준비에 최적화됐다.
특히 이번 고도화 작업에서는 성인·고급자용 고전 한자 코너가 신설됐다. 동양 명문 고전인 ‘사자소학’, ‘명심보감’, ‘논어’를 각각 엄선해 30절씩 총 90절을 새롭게 수록했다. 수록된 고전은 낯설고 어려운 문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인터랙티브 퀴즈는 물론 예술적인 앙리 마티스 스타일의 비주얼 아트를 매치하여 우뇌 자극을 통한 직관적인 이해를 끌어올렸다.
두 앱 모두 스마트폰 화면에 손가락으로 직접 글씨를 쓰는 ‘한자 따라쓰기’ 기능과 ‘급수별 무작위 퀴즈’, 실생활 어휘력을 높이는 ‘지하철 한자 퀴즈’ 등이 내장돼 즉석에서 모든 학습 피드백이 실시간 연동된다. 이는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뿐 아니라 어르신들의 두뇌를 자극하고 미세근육 움직임을 도와 인지능력을 유지하는 도구로도 활용도가 높다.
여미옥 대표는 “우리말 어휘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한자는 사물의 모양을 본뜬 ‘그림’이기에 미술 교육의 시각으로 접근하면 누구나 재미있게 익힐 수 있다”며 “지독한 시련 속에서 독서를 통해 배운 가장 큰 가치인 ‘나눔’을 실천하고자 조건 없는 전면 무료 배포를 결정했다. 사교육비 부담 없이 스마트폰 하나로 누구나 최고의 교육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의 및 앱 접속 안내
- 어린이·학생용(8급~4급): https://eduhongt.github.io/Hanja
- 성인·고급자용(3급Ⅱ~1급): https://eduhongt.github.io/Hanjapro
한편 본 앱은 Google Noto CJK 폰트(SIL Open Font License)를 사용하며, 관련 단어는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을 기반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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