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사인-컨텍 컨소시엄, 과기정통부와 KISA 주관 ‘양자내성암호 시범전환 사업’ 우주 분야 선정… PQC 기술 실증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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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케이사인-컨텍 컨소시엄, 과기정통부와 KISA 주관 ‘양자내성암호 시범전환 사업’ 우주 분야 선정… PQC 기술 실증 본격화

권경욱 기자 0   0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케이사인(대표 구자동·최현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2026년 양자내성암호(PQC) 시범전환 사업’의 우주 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국내 최초 위성 통신 전 구간에 PQC 실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주 환경의 특수성을 고려해 인공위성과 지상국 간 통신 및 운영 인프라 전 구간을 PQC 체계로 전환하는 국내 최초의 실증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케이사인은 이번 사업에서 소형 위성 및 지상국 운영 전문기업인 컨텍(CONTEC)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양사는 위성·지상국·관제센터로 구성되는 통신 인프라 전 구간에 PQC 암호체계를 적용하고, 실제 운영 환경을 모사한 테스트베드를 통해 기능 및 성능을 검증할 계획이다.


특히 케이사인은 지난 2025년 에너지 분야 PQC 시범전환 사업을 통해 지능형 전력 인프라(AMI)의 PQC 전환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회사는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주 시스템의 특수한 제약 환경(저성능 프로세서, 지연 및 대역폭 제한 등)에 최적화된 경량 PQC 라이브러리와 하이브리드 PKI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 기술 중 하나는 ‘암호 민첩성(Crypto-Agility)’이다. 이는 양자 컴퓨팅 기술 발전에 따라 새로운 암호 알고리즘이나 표준이 등장하더라도 시스템 중단 없이 유연하게 교체할 수 있는 기술이다. 케이사인은 자체 개발한 ‘PQC Crypto-Agility Provider’를 통해 미래의 불확실한 보안 위협에 즉각 대응 가능한 지속 가능한 우주 보안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다.


케이사인 송상헌 총괄 PM(수석연구원)은 “최근 우주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증가 추세며, 위성 시스템은 한 번 발사되면 하드웨어 교체가 불가능해 장기적인 보안 대책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시범전환 사업을 통해 한국형 PQC의 우주 분야 첫 실증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수요기관 컨텍과 함께 공공·국방을 넘어 민간 위성 시장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우주 보안 기술 주도권을 선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케이사인-컨텍 컨소시엄은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수행하며,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우주 분야 PQC 적용 가이드라인 제정을 위한 기술적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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