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마샛 마리타임, 비아샛-3 네트워크로 넥서스웨이브 진화 다음 단계 공개

ViaSat(비아샛, 나스닥: VSAT)의 자회사인 Inmarsat Maritime(인마샛 마리타임)은 ViaSat-3 Flight 2 위성의 성공적인 발사에 이어, ViaSat-3 Flight 3 위성의 발사를 앞두고 넥서스웨이브 결합 연결 서비스의 진화 다음 단계를 공개했다.

두 ViaSat-3 위성이 2026년에 서비스에 투입될 예정인 가운데, NexusWave 고객들은 차세대 해양용 단말기를 통해 이용 가능한 대역폭이 획기적으로 증가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VS3 Flight 2 위성은 미주 지역, VS3 Flight 3 위성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추가 용량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해상 고객이 지금 넥서스웨이브에 투자함으로써 획기적인 성능 개선, 일관성 있는 속도, 그리고 변화하는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향상된 유연성을 기대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NexusWave는 Inmarsat의 완전 관리형 결합 멀티 네트워크 서비스로, 단일 지능형 연결 솔루션에 GEO Ka-밴드, LEO, LTE 및 L-밴드 네트워크의 용량을 결합한다. 초고용량 고속 ViaSat-3 위성의 도입으로 고객은 더 빠른 데이터 전송과 향상된 네트워크 효율성을 누리며, 디지털화와 선원 복지를 대규모로 지원해 진정한 ‘사무실 및 집 같은’ 선상 인터넷 경험을 제공한다.

인텔리안테크가 설계하고 ViaSat의 소프트웨어 정의 무선 기술로 구동되는 새로운 VS60 해상용 단말기는 넥서스웨이브 아키텍처를 더욱 강화하고 기업 네트워킹, 비디오 스트리밍, 선원 복지, 임무 핵심 운영과 같은 대역폭 집약적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것이다. 최근 해상 시험에서 ViaSat-3 시대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VS60 단말기는 초당 250메가비트를 초과하는 다운로드 속도를 달성했다. VS60 단말기는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하고 운영 무결성을 보장하기 위한 다중 보호 계층도 통합하고 있다.

또한 ViaSat-3 위성은 1000개 이상의 가변형 스팟 빔을 탑재해 전 세계 해운로, 항만 및 해양 지역에서 수요에 맞춰 대역폭을 동적으로 이동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Inmarsat Maritime 부사장 게르트-얀 판켄은 “넥서스웨이브의 결합형 다중 궤도 아키텍처와 인텔리언과 공동 개발한 새로운 ViaSat-3 지원 단말기의 결합은 글로벌 선단의 운영 우선순위를 지원할 수 있는 강력한 입지를 제공한다. 이는 해상에서의 신뢰성, 보안 및 고객 경험에 대한 우리의 장기적 약속을 강화하며, 네트워크 확장 시 선단이 미래 용량에 맞춰 원활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ViaSat 상업 부문 사장 벤 팔머 OBE는 “넥서스웨이브는 점점 더 복잡해지는 연결 환경에서 일관된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다. ViaSat-3 용량이 가용해짐에 따라, 우리는 고객과 파트너를 위해 더 많은 대역폭, 향상된 유연성, 그리고 미래를 위한 연결 신뢰성을 보장하는 선구적인 업그레이드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또 하나의 큰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