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 버블탭 ‘일반·시그니처 LLM’으로 캐릭터 AI 경쟁력 키운다
권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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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14:10
캐릭터 AI 시장에서 AI 대화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아데나소프트의 자회사 버블탭이 자사가 개발한 버블챗과 팅글챗에 ‘일반 LLM’과 ‘시그니처 LLM’을 동시에 활용하는 투트랙 전략을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일반 LLM은 최신 트렌드와 다양한 주제를 빠르게 반영해 사용자들이 실시간성 있는 대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시그니처 LLM은 안정적이고 세밀한 대화에 초점을 맞춰 보다 자연스럽고 고품질의 대화 경험을 제공한다.
버블탭은 이미 버블챗 전용으로 특화된 독자 LLM을 개발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인 바 있다. 이 기술은 캐릭터마다 다른 개성과 매력을 살려 몰입감 있는 대화를 가능하게 하며,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계속 발전해 나가고 있다.
버블탭의 이번 전략은 단순히 기능을 개선하는 수준을 넘어 캐릭터 AI 시장의 기준을 끌어올리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버블탭은 기술 혁신을 이어가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노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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