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Labs, 3차원 데이터로 건설업 변혁하는 배근 검사 툴 ‘Modely’ 국내 도입 추진… 일본 국토교통성 ‘인프라 DX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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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DataLabs, 3차원 데이터로 건설업 변혁하는 배근 검사 툴 ‘Modely’ 국내 도입 추진… 일본 국토교통성 ‘인프라 DX 대상’ 수상

권경욱 기자 0   0

DataLabs, Inc.(대표 Daisuke Tajiri)는 철근 성능 측정을 위한 3차원 배근 검사 툴 ‘Modely’의 국내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DataLabs은 점군 데이터를 3D 모델로 자동 생성하는(BIM/CIM화) 기술을 바탕으로 건설 업무를 효율화하기 위한 클라우드 시스템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이번에 국내 도입이 추진되는 Modely는 DataLabs이 공급하는 핵심 제품으로, 일본 국토교통성이 주최한 ‘2023년도 인프라 DX 대상’에서 ‘스타트업 장려상’을 수상한 3차원 배근 검사 툴이다. 


검사 업무의 생산성이 향상됨과 더불어 자동 생성되는 3차원 모델을 활용함으로써 기반시설 구조물 유지 관리의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Modely는 점군 데이터를 활용한 3차원 배근 검사 툴이다. 라이다(LiDAR) 센서가 탑재된 아이패드 등으로 스캔한 철근의 점군 데이터를 Modely에 업로드하고, 화면에서 검사 범위를 지정하면 범위 내의 철근을 일제히 검출하고 자동으로 모델링한다. 이렇게 자동 생성한 모델에서 철근 본수, 철근 간격 등 검사 항목을 자동 계측하고 장표를 자동으로 작성할 수 있다. 


Modely는 현 상황에서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주철근 2단 배치’와 ‘상판 하측 철근’, 기타 ‘환상 후프 철근’도 계측할 수 있다. 또 성력화 등의 효과도 누릴 수 있다. 기존 방식에 의한 배근 검사에서는 측정기를 사용한 계측이나 사진 촬영, 검사 장표 작성 등에 160만엔(약 1400만원) 정도의 인건비가 드는데 비해 Modely를 활용하면 총 비용을 100만엔(약 880만원)까지 저감 가능하다. 아울러 검사 작업의 소요 시간을 기존의 5분의 1정도로 저감할 수 있다(150분/1회 → 30분/1회). 


Modely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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