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씨앤아이, 프렉탈디자인 노스 시리즈에 규격 확장 모델 노스 XL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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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 서린씨앤아이, 프렉탈디자인 노스 시리즈에 규격 확장 모델 노스 XL 출시

권경욱 기자 0   0

컴퓨터 관련 주요 부품 수입 유통 전문 업체 서린씨앤아이(대표: 전덕규 www.seorincni.co.kr)가 프렉탈디자인(Fractal Design)의 신규 PC케이스, 노스(North) XL을 정식 출시했다. 


프렉탈디자인은 앞서 미들 타워 규격 PC케이스인 노스를 출시한 바 있다. 이번 노스 XL은 이전작인 노스의 규격 파생 모델로서 제품명처럼 커진 크기만큼 더 많은 확장성을 제공한다. ATX만 지원되던 전작과 달리 노스 XL은 E-ATX 규격 메인보드를 정식 지원한다. 또한, 전면 패널에 120mm 또는 140mm 쿨링팬을 최대 3개까지 설치 할 수 있기에 동사의 아스펙트(Aspect) 140mm 쿨링팬이 전면 패널에 3개 기본 제공된다. 상단 패널에는 140mm 또는 180mm 쿨링팬이 2개까지, 120mm 쿨링팬이 3개까지 장착된다. 이를 통해 전작에서는 불가능했던 상단 360mm 라디에이터 장착이 가능해져 수냉 쿨링을 위한 장착 옵션이 확대되었다.  


노스 XL은 총 4가지의 파생 모델은 갖는다. 측면 패널이 강화유리로 이뤄진 모델과 메쉬(Mesh) 형태로 된 모델로 나뉘는데, 여기서 다시 제품 색상 별로 차콜 블랙(Charcoal Black)과 초크 화이트(Chalk White)로 분류된다. 강화유리 패널 모델과 메쉬 패널 모델의 가장 큰 차이점은 측면에 쿨링팬을 추가로 설치할 수 있는 전용 브래킷의 유무이다. 메쉬 모델에만 제공되는 이 브래킷에는 120mm 또는 140mm 쿨링팬 2개를 추가할 수 있는데, 이를 이용하면 VGA에 대한 직접적인 쿨링 효과를 더할 수 있다.


프렉탈디자인은 전작인 노스의 아이덴티티와 같았던 원목을 이용한 전면 패널을 노스 XL에도 그대로 적용하였다. 화이트 제품에는 오크(Oak, 참나무)를 블랙 제품에는 월넛(Walnut, 호두나무)을 사용해 제품 색상에 따른 서로 다른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하였다. 여기에 I/O 패널과 피트(Feet)에 적용된 컬러 역시 화이트는 실버, 블랙에는 골드로 서로 다르게 적용해 시리즈의 전통적인 디자인 감성을 유지하였다.


이 밖에도 별도의 도구 없이도 탈부착이 간편한 상단 패널 끝에는 가죽 소재의 태그(Tag)를 추가해 손잡이로도 이용할 수 있는 실용성을 갖췄으며, PWM을 지원하는 전용 팬 허브를 내장해 간편한 선정리를 보조할 수 있는 편의성도 제공한다. 아울러 전원 상태를 알려주는 LED 인디케이터 역시 은은하게 페이드 아웃 되는 효과를 적용해 작은 부분의 디테일도 놓치지 않는 디자인 완성도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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