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타비스타, CentOS 7 지원 2029년 6월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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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몬타비스타, CentOS 7 지원 2029년 6월까지 연장

권경욱 기자 0   0

세계적인 임베디드 리눅스 전문기업이자 Rocky Linux의 주요 후원사 겸 글로벌 기술지원 파트너인 몬타비스타소프트웨어(MontaVista Software LLC, 이하 몬타비스타)가 CentOS 7.9의 중요 CVE 업데이트 및 버그 수정, 기술지원 서비스를 2029년 6월까지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CentOS 7.9의 커뮤니티 EOL(End of Life) 날짜인 2024년 6월 30일 이후에도 몬타비스타의 고객들은 안정적으로 CenOS 7.9 운영이 가능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CentOS 7은 많은 기업들이 사용하는 IT 플랫폼의 기초로서 검증된 기능과 안정성, 커뮤니티의 지원 덕분에 가장 선호되는 리눅스(Linux) 배포판이다. 하지만 커뮤니티 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기업들은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으로 마이그레션하거나 보안 위협 등의 리스크를 감수하고 CentOS 7.9 사용을 지속해야 하는 어려운 과제에 직면해 있다.


몬타비스타는 이러한 CentOS 수명 주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인 ‘MVShield’를 개발했다. 2019년 출시된 MVShield는 RHEL 호환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통신사업자, 네트워크/무선인프라 제조업체, 인터넷 상거래 업체 등 여러 선도적인 글로벌 업체들이 사용하는 서비스다.


MVShield는 고객이 요구하는 추가 기능을 포함해 고객별 CentOS 7.9 브랜치를 유지 관리하며 분기별로 CVE 및 버그 수정 패치를 제공한다. 또한 리눅스에 대한 전문지식과 리소스를 바탕으로 OS 마이그레이션, 백포팅을 통한 커널 및 패키지 패치 등 고객의 모든 리눅스 요구사항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MVShield는 고객의 제품 판매나 서비스 운영을 잠재적으로 중단시킬 수 있는 어려운 문제를 진단하고 수정하는 데 초점을 둔 서비스수준계약(SLA)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MVShield는 CentOS 7 기반 플랫폼의 수명 연장 이상의 많은 이점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보안 취약점 및 진화하는 사이버 보안 위협을 해결하는데 필요한 Critical CVE 패치를 제공하고, 문제 처리 해결 시간을 단축하며, 필요한 경우 특정 하드웨어 및 추가 디바이스에 대한 지원을 제공한다.


Jim Gallagher 몬타비스타 북미지역 총괄 디렉터는 “몬타비스타의 핵심 가치 중 하나는 리눅스의 수명주기를 연장해 기업이 원하는 기간 제품 개발 및 서비스 운영을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우리는 1999년부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상용제품에 탑재된 상용 임베디드 리눅스인 MontaVista Linux로 이 작업을 수행해 왔고, 현재 CentOS 사용자에게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김정훈 몬타비스타 한국 지사장은 “MVShield는 임베디드 리눅스 전문업체인 몬타비스타가 제공하는 리눅스 OS 장기 유지보수 및 기술지원 서비스로, CentOS는 물론 Rocky Linux, Ubuntu, Yocto 등 모든 리눅스 배포판을 대상으로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몬타비스타의 고객은 커뮤니티 지원 종료로 인한 불필요한 OS 업그레이드/마이그레이션 없이 안정적으로 기존 서비스 환경을 유지할 수 있고, ISMS-P 인증 대상인 국내 기업의 경우에도 문제 없이 CentOS 6, Ubuntu 14와 같은 EOL OS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몬타비스타의 MVShield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vista.co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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