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브, SW 교육을 위한 웹 서비스 ‘위니브월드 beta’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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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위니브, SW 교육을 위한 웹 서비스 ‘위니브월드 beta’ 출시

권경욱 기자 0   0

위니브(대표 이호준)는 3일 SW 교육을 위한 웹 서비스 ‘위니브월드 beta’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위니브월드는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는 웹 기반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다. 가장 큰 특징은 별도의 절차 없이 즉시 파이썬을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위니브만의 독특한 캐릭터와 이야기 기반의 파이썬 튜토리얼을 제공하며, 학습자들은 코딩의 실행 과정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주피터 노트북, 구글 코랩(Google Colaboratory)과 같은 파이썬 실행 환경을 제공한다.


위니브월드의 특별한 점은 별도의 설치 없이 이야기와 함께 텍스트 기반의 학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학생들이 단순히 코드 블록을 조립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코드를 작성하면서 프로그래밍 언어에 익숙해져 SW와 파이썬 프로그래밍의 핵심 원리를 깊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위니브월드의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고민하며 컴퓨팅 사고력을 기를 수 있다. 학생들은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프로그래밍의 핵심 개념을 활용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효율적인 알고리즘을 학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및 컴퓨터 과학 분야에서 강력한 역량을 개발하고,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위니브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위니브월드를 통해 코딩 교육의 격차를 줄이고, 학생들이 손쉽게 코딩 학습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학교에서 집까지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곳이라면 어디서든 코딩 교육을 위한 이상적인 학습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이호준 위니브 대표는 “우리는 학생들과 교사들이 프로그래밍과 소프트웨어 개발을 쉽게 배우고 가르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위니브월드 서비스를 통해 파이썬을 공부하는 과정이 더욱 흥미롭고 유익하게 느껴지도록 독특한 캐릭터와 스토리 기반의 튜토리얼을 제공한다. 학생들이 어떤 장소에서든 언제든지 접속해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이를 통해 교육 격차를 줄이고, 모든 학생이 미래의 기술 혁신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우리의 목표는 누구나 소프트웨어와 프로그래밍의 세계에 동등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로써 학습 격차를 줄이고, 미래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및 기술 리더를 양성하는 데 일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모든 산업 분야에 정보통신 기술이 융합되는 시대가 됐다. 챗GPT(ChatGPT)는 우리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정도로 생활에서도 밀접한 기술이 됐고, 미드저니(Midjourney)를 사용해 누구나 그림책을 출판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다양한 분야에서 그동안 상상하지 못했던 여러 산업의 융합이 이뤄지고 있는 대융합 시대다.


이러한 시대에 발맞춰 전 세계적으로 SW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25년도부터 코딩 교육을 의무화하고 디지털 리터러시, 컴퓨팅 사고력, 고차원적인 SW 융합 역량을 기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모든 지역에서 SW 교육을 비슷한 접근 수준으로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서울의 경우 청소년과 청년에게 다양한 SW 교육이 열려 있지만, 제주의 경우에는 이러한 SW 교육 기회가 자주 열리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은 고 수준의 교육일수록 그 격차가 심하다.


위니브는 지역 제약 없이 이용 가능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위니브월드를 통해 이러한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완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 기회의 불평등과 접근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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