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 시니어 라이프케어 플랫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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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0   0

스마트 시니어 케어 전문기업 벨(Bell. Corp, 대표 이재현)은 홀몸노인의 본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다년간 분석 및 실증을 거쳐 ‘시니어 라이프케어 플랫폼’을 정식 론칭했다. 


벨은 ICT 융합 센서를 활용한 홀몸노인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고립·우울·고독사 등 사회 단절에서 파생되는 노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역 사회 통합 돌봄 체계에 관심을 기울였다. 자체 기술로 완성된 여러 개의 센서를 기반으로 ‘시니어계의 세콤’을 표방하며, 안전한 노인들의 일상생활을 위해 관제 시스템 중심의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했다. 관제 시스템을 통해 개개인의 환경과 상황이 다름을 고려해 개별 라이프 로그를 추출하고, 각각의 이상 징후에 대응하는 입체 케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세이프티 존(safety zone)을 형성하고자 한다.


센서를 통해 수집되는 움직임 정보를 기반으로 이상징후를 감지하는 ‘벨 관제시스템’은 24시간 365일 상시 운영된다. 상황별로 체계화된 대응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이상 징후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즉각 대응해 홀몸노인의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벨은 ‘시니어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는 유일하게 스마트시티 통합 표준 인증(TTA)을 획득했으며, 범용적으로 활용 가능한 관제 시스템과 모니터링 대시보드를 제공해 국가와 지자체, 민간 시설의 접근성을 높였다.


벨 이재현 대표는 “우리는 단순히 시니어의 신체적 위험을 기술로 보호하고 케어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벨 센터(Bell center)를 통한 시니어 전문 상담 서비스도 점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벨 센터는 시니어 전담 매니저의 프리미엄 전화 서비스를 통해 시니어의 심리 상담과 정서 케어를 지원하고, 대화 결과를 리포트로 전달해 보호자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이재현 대표는 이어 “시니어의 외부 활동을 유도하는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추가로 개발 중”이라며 “시니어의 실내외 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라이프로그를 추출해 안전은 물론이고 개인의 정서까지 책임지는 종합적인 비대면 케어가 가능한 유일무이한 시니어 라이프케어 플랫폼을 제작하고자 한다. 일차원적인 돌봄에서 더 나아가 시니어 간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정서를 케어하며, 언제 어디서든 보호자와 연결돼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통합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경쟁력”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벨은 국내 홀몸노인 수백 가구에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적용해 운영하고 있으며, 시니어타운, 의료재단, 요양병원에도 순차적으로 관제 시스템을 도입하며 시니어 라이프케어 통합 운영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벨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의 확장도 준비하고 있다. 노인 비율이 30%에 육박한 일본 시장이 첫 번째 타깃 국가로, 연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현지 진출에 나설 계획이며, 일본을 시작으로 큰 규모의 글로벌 시니어 시장도 공략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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