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브레인-양산부산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분야 인공지능 및 디지털 트윈 기술 공동 연구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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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0   0

인공지능 기반 메디컬 트윈 플랫폼 기업 니어브레인(대표 이태린)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상돈)과 신경외과 분야 인공지능 및 디지털 트윈 기술 공동 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간부회의실에서 이뤄졌으며 니어브레인 이태린 대표이사,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이상돈 병원장 및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경외과 분야 기술 개발에 관한 임상 전문가 검토 및 자문 △인공지능 및 디지털 트윈 분야 공동 연구 과제 제안 △공동 연구에 대한 데이터 제공 및 프로그램 실증 △상호 기술 교류, 정보 교환 및 보유 시설·장비 공동 활용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사업화를 위한 지원 △기타 업무 연계 및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니어브레인은 뇌혈관 질환 환자의 의료 영상 이미지를 기반으로, 3차원 뇌혈관 모델 구성 및 뇌혈류의 속도와 압력까지 예측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뇌혈류 예측 소프트웨어 ‘닥터 니어 뉴로(Dr. NEAR Neuro)’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소프트웨어의 고도화와 함께 범용성을 높이는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의 ‘2022 의료기기 사용 적합성 인프라 구축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를 위해 2018년 비수도권 의료 기관 최초로 의료기기 사용 적합성 평가센터를 설치했다. 국내 제조 의료기기 제품의 사용 적합성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의료기기 업체들이 국내외 인허가를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니어브레인 이태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들을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이런 병원과의 구체적인 협력 사례를 통해 개발하고 있는 소프트웨어의 임상 및 인허가 프로세스를 조기에 확립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개발하고 있는 닥터 니어 뉴로(Dr. NEAR Neuro)의 완성도를 높이고, 관련된 응용 분야를 탐구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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