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지원센터, 2021 핀테크 산업 현황조사 및 기업편람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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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0   0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2021 핀테크 산업 현황조사 및 기업편람을 발간하고, 산업 동향에 맞게 산업분류 체계를 개편했다. 


조사 결과, 지급 결제 분야 서비스 영위 기업이 가장 많았으며, 핀테크 분야 매출액 및 투자 유치액 평균치는 3개 년 연속 상승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핀테크 분야 종사자 수는 1만2520명으로 지난해 9201명 대비 36.1% 증가했으며, 응답 기업의 약 30.7%가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거나 진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해당 자료는 핀테크 포털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실효성 있는 지원 사업 기획 및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1. 조사 개요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2019년부터 연도별 ‘대한민국 핀테크 편람’을 발간하고 있으며, 국내 핀테크 산업 동향 파악 및 기업 소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2021년 현황조사 및 편람의 경우, 양질의 데이터를 실을 수 있도록 응답 기업의 성과 정리 및 결산 시점 등을 고려해 이듬해인 2022년 2분기 조사를 착수했다.


◇ 2021 핀테크 산업 현황조사 추진 개요


△ (조사 일정) 2022년 4월 21일~2022년 6월 27일

△ (주관 기관) 한국핀테크지원센터

△ (조사 기관) 한국평가데이터

△ (조사 방식) 온라인 설문 응답 (필요시 오프라인 설문 병행)

△ (조사 대상) 503개사 대상 현황조사, 553개사 대상 편람 제작 진행


* 전년도 조사 참여·누락 기업, 신생 기업 등을 고려해 모집단을 구성했으며 참여 여부는 개별 기업 사정에 따름


2. 조사 결과


이번 조사에 앞서 핀테크 산업분류 개선을 위한 전문가 자문 회의(핀테크 산업·법률·통계 등 각 분야 전문가 5인 및 센터 담당자로 구성) 등을 거쳐 분류 체계를 개편했으며, 조사 결과 지급 결제 분야 서비스 영위 기업이 가장 많았고(112개사) 자금 중개 및 자산 거래 분야(70개사), 데이터 분석 분야(45개사)가 뒤를 이었다. 


핀테크 분야 매출액 및 투자 유치액 평균치는 3개 년 연속 상승세이며, 전년 대비 2021년 매출액은 약 111.5% 증가, 투자 유치액은 약 2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핀테크 분야 종사자 수는 1만2520명(개발 6944명, 기획/마케팅 5576명)으로 전년 9201명 대비 36.1% 증가했다.


또 응답 기업의 68.6%가 핀테크 관련 인력 확보 및 채용에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적정 수준의 능력을 갖춘 인재 선발 어려움’, ‘경력자 선발 어려움’, ‘낮은 지명도/연봉/복지에 따른 지원자 부족’ 등을 주요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응답 기업의 약 12.7%가 해외 진출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30.7%의 기업이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이거나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응답 기업이 해외 진출(또는 추진 중)인 국가는 △미국(39.1%) △일본(32.2%) △싱가포르(21.8%) △베트남(18.4%) 순(복수 응답 포함)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핀테크 분야 사업 추진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적 지원 사항으로 ‘기술 개발, 기술 이전 등을 위한 예산(자금) 지원’을 꼽았고(67.8%) ‘전문 인력양성 및 교육 지원’(1+2순위 복수 응답 기준)이 뒤를 이었다(35.4%).


3. 향후 계획(안) 


이번 현황조사 결과 및 핀테크 편람은 핀테크 포털에 게시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이번 조사로 취합된 산업 동향 및 현장의 산업 활성화 의견을 DB화해 실효성 있는 지원 사업 기획 및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핀테크 기업, 금융 회사, 유관 기관, 정부의 자원·역량을 결집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상용화되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핀테크지원센터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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