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피어, 대화형 마케팅 솔루션 ‘봇보니’로 BMW 대만 소셜 미디어 참여 4배 향상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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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애피어, 대화형 마케팅 솔루션 ‘봇보니’로 BMW 대만 소셜 미디어 참여 4배 향상 이끌어

권경욱 기자 0   0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Saas) 애피어는 자사 대화형 마케팅 솔루션 ‘봇보니(BotBonnie)’를 활용해 2022년 설날 연휴 BMW 대만과 메타(Meta)의 신규 기능 ‘반복 알림(Recurring Notifications)’을 활용해 소셜미디어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브랜드 페이스북 팬페이지 메시지의 반복 알림의 수신 동의(opt-in) 비율을 78% 높이고, 읽기 비율은 99% 향상시켜 지난해보다 4배 높은 참여율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BMW 대만은 이전까지 인스타그램(Instagram)을 브랜드 이미지를 보여주는 하이레벨 브랜딩 채널로 포지셔닝하고 있었다. 하지만 6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페이스북 팬페이지에도 충분한 잠재력이 있다고 판단, 소셜 미디어 내 노출을 늘리고 디지털 퍼스트 소비자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잠재 고객과도 소통하고 참여해 궁극적으로 이들을 구매자로 만들고자 애피어와 손잡았다.


기존 정책에 따르면 페이스북 팬페이지에서 광고 콘텐츠가 포함된 메시지는 24시간 내 메시지를 보낸 사용자에게만 보낼 수 있었다. 현재 베타 테스트 단계인 메타의 반복 알림 기능은 광고 메시지 수신 동의한 사용자에게 메시지를 시간 제약 없이 보낼 수 있는 기능으로, 애피어의 봇보니는 대만에서 베타 테스터로 선정됐다.


BMW 대만의 소셜 미디어 에이전시 브레멘 디지털 크리에이티브(Bremen Digital Creative)는 춘절 연휴 이 반복 알림 기능을 활용한 캠페인을 3일간 진행했다. 자정 이후에 사원에서 향을 처음 피운 사람이 행운을 얻는 춘절 전통을 주제로 기획된 캠페인에서 BMW 대만은 인터랙티브 퀴즈를 활용해 사용자가 페이스북 팬페이지와 계속 대화하도록 유도했으며, 이 과정에서 반복 알림을 자연스럽게 수신하게끔 하고, 참여한 소비자에게는 봇보니의 자동 응답 기능을 활용한 개인화한 메시지로 즉시 응답해, 더 긴 시간 동안 브랜드와 소통하게끔 이끌었다.


BMW 팬 및 잠재 고객을 더 넓게 확보하고자 반복 알림 기능을 이용한 결과, 캠페인 진행 3일 동안 1500건의 메시지 구독과 2500명이 넘는 참여자를 확보하며 지난해 같은 시기(춘절)에 진행한 캠페인 대비 4배 높은 참여 결과를 도출했다. 또 메시지 읽기 비율을 99%로 최적화했으며, 이전 진행했던 일련의 마케팅 캠페인보다 10% 더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BMW 대만이 진행한 소셜 마케팅 캠페인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다. BMW 대만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하고, BMW 브랜드에 대한 고객 충성도를 더 높이는 데 대화형 마케팅 솔루션 적용이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사무엘 치앙(Samuel Chiang) 애피어 CSM 매니저는 “춘절 연휴 진행된 캠페인에서 BMW 대만은 지난 온라인 캠페인 대비 고객 참여가 4배 증가했으며, 이는 메타의 공식 파트너이자 애피어 대화형 마케팅 솔루션인 봇보니를 기반으로 한 반복 알림 기능이 성과의 주요 기능임을 알 수 있다”며 “캠페인을 이어가면서 BMW에 대해 더 알고 싶어 하는 팬들의 수는 더 늘어났다”고 말했다.


리 챙(Li Chang) BMW 대만 디지털 마케팅 스페셜리스트는 “캠페인을 진행하는 동안 애피어의 봇보니는 이용자들을 24시간 내내 응대하며 지원했다. 대화형 마케팅 솔루션을 통해 사용자에게 손쉽게 개인화한 답변을 즉시 제공할 수 있었으며, 소비자와의 브랜드 인게이지먼트를 더 길게 이어 나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채널 간 걸쳐 있는 BMW 대만의 고객 데이터를 점차 통합해 멀티 마케팅 목표를 달성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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