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레인, 중국 전력반도체 시장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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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0   0

반도체 식각 장비 및 RF 통신부품 제조 전문 기업 기가레인이 올해 하반기 중국 우시에 반도체 장비 전문 자회사를 설립해 중국 전력반도체(SiC, GaN)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임을 밝혔다. 기가레인은 우시 시정부와 진행 중인 자회사 설립과 관련된 혜택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기가레인은 2023년 이미 국내 유수의 SiC, GaN 전력반도체 회사로부터 Qual을 받아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한 바 있고, 이를 기반으로 중국 GaN 전력반도체 제조사와 1년간 GaN용 ICP 식각 장비 양산성 평가를 완료해 기술력과 양산성을 입증했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여세를 몰아 올해 하반기부터 전력반도체용 식각 장비를 중국 시장에 적극 판매할 계획이다.


기가레인이 타겟으로 하는 전력 반도체의 SiC 및 GaN 소재는 기존 Si (실리콘) 기반의 반도체에 비해 고전압, 고주파, 고온에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고, 전력 효율이 높아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고속충전, 5G 등 최근 각광받고 있는 신규 고성장 분야에서 차세대 전력반도체로서 강력한 수요가 예상된다.


기가레인은 이러한 시장 성장세에 맞춰 최대 수요처인 중국에 자회사를 설립, 20년의 노하우가 집약된 고난이도의 식각 장비 기술을 바탕으로 중국의 3세대 반도체 식각 장비에서의 중요 Player 지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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