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STEC, 초고밀도 광커넥터 모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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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0   0

포스텍(FOSTEC, 대표이사 이수영)이 2022년 12월 고밀도 비접촉식 광커넥터 모델 개발에 이어 ‘초고밀도 광커넥터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에 개발한 초고밀도 광커넥터는 수용량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커넥터로, 기존 광커넥터 제품보다 공간을 3분의 1수준으로 절약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기존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이미 활용되고 있는 MIL 스펙의 커넥터 일종으로 MIL-DTL-38999 III 표준을 충족하는 고성능 커넥터의 높은 신뢰성 및 내구성을 갖췄다. 또 금속 셸 디자인으로 진동 충격과 고온, 습도 등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여기에 MT FERRULE(광섬유 커넥터의 일종, 여러 개 광섬유를 한 번에 연결하는 부품)의 고밀도 특성을 가진 장점을 결합해 11셸 사이즈에서 최대 32Fiber까지 광심선 수용이 가능하며, 17셸 사이즈를 사용할 경우 최대 144Fiber까지 하나의 커넥터에서 광심선을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다양한 삽입 배열, 접촉자 수, 셸 사이즈, 셸 스타일 등을 선택할 수 있어 여러 응용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포스텍 이수영 대표이사는 “공간 절약과 초고밀도 연결을 가능하게 해 광커넥션의 혁신을 주도하고, 초고밀도 광커넥터를 꾸준히 개발해 수출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텍은 군사, 항공 분야, 의료 및 바이오 분야 등에 초고밀도 광커넥터가 광신호를 손실없이 전달할 수 있어 최근 의료 분야에 첨단 치료 장비 등의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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