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라라이프, 안정적인 IoT 생태계 구축 지원하는 첫번째 매터 네이티브 ‘스마트 허브 M3’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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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아카라라이프, 안정적인 IoT 생태계 구축 지원하는 첫번째 매터 네이티브 ‘스마트 허브 M3’ 출시

권경욱 기자 0   0

AIoT 전문 기업 아카라라이프(CEO 송희경)가 확장된 IoT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는 매터 네이티브(Matter Native) ‘스마트 허브 M3’(이하 M3)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M3는 매터(Matter) 표준을 기반으로 아카라 홈 앱(App)에서 아카라의 디바이스뿐만 아니라 서드파티(Third Party) 디바이스까지 제어할 수 있는 첫번째 스마트 허브다.


매터 표준은 글로벌 표준 연합(CSA, Connectivity Standard Alliance)을 중심으로 IoT 기기 간 상호 연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 프로젝트로, 인터넷 프로토콜(IP) 기반 홈 IoT 통신 표준을 말한다. 매터 표준 이전에는 다양한 브랜드가 서로 다른 프로토콜, 플랫폼에 적용되는 IoT 장치와 시스템을 개발해 서로 호환되지 않는 불편함이 있었다면 매터를 사용함으로써 서로 다른 프로토콜, 플랫폼을 사용하는 기기 간 통신이 가능해진다.


◇ 제조사와 통신 프로토콜을 뛰어넘는 매터(Matter) 기반의 호환성


아카라 M3의 가장 큰 특징은 매터 기반의 뛰어난 호환성이다. 매터 브릿지 역할을 수행해 기존의 아카라 지그비(Zigbee) 디바이스를 매터 환경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스레드(Thread), 블루투스LE(BLE), 와이파이(Wi-Fi), IR까지 다양한 프로토콜의 디바이스를 아카라 홈 앱에서 한 번에 제어할 수 있는 것도 사용자의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요소다. 또한 M3는 스레드 보더 라우터의 역할을 수행한다. 예컨대 구글 홈 미니와 같이 스레드 보더 라우터 기능이 배제된 매터 컨트롤러에 M3를 더해 서드파티 플랫폼에서 디바이스를 제어할 수 있다.


◇ 한층 강화된 IoT 자동화 안정성


높은 연결 안정성도 주목할 만하다. 이전 모델 ‘스마트 허브 M2’에도 적용됐던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 기술이 한층 강화됐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를 거치지 않는 로컬 자동화가 적용돼 네트워크 신호 이상으로 인한 자동화 오류 없이 안정적이고 신속한 자동화 구축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디바이스 레이어별 데이터를 복구하는 아카라만의 독자 매커니즘 ‘아크테크(Arc-Tech 2.0)’를 통해 서버, 네트워크, 허브 및 와이파이 공유기의 연결 문제가 발생해도 안정적으로 자동화를 수행한다. 인터넷의 연결 여부와 상관없이 안정적인 IoT 자동화가 가능한 것이다.


◇ 다양한 기능 추가로 향상된 편의성


이외에 2.4G/5G 와이파이, PoE, USB-C 타입 등 다양한 네트워크와 전원 연결 옵션을 제공해 사용 환경에 따라 적합한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일반 리모컨보다 강력한 360° IR 리모컨 기능으로 TV와 에어컨 등 IR 리모컨이 적용된 가전기기를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다.


작년부터 아카라 신제품에 적용되는 매직 페어 기능도 M3에 해당된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제품 전원을 연결 후 아카라 홈 앱을 켜면 자동으로 제품 연동이 시작돼 신속한 페어링을 지원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아카라 생태계에 M3를 더할 경우 아카라 하위 장치 및 자동화 시나리오 등 주요 게이트웨이 기능을 전송해 손쉬운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이 가능하다. 기존 허브를 리드해 로컬 자동화에 견고함을 더하는 것은 덤이다.


아카라라이프 문왕환 기술 총괄은 “이번에 출시한 M3를 시작으로 아카라의 매터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M3로 엣지 컴퓨팅 기반의 안정적인 스마트홈을 구축할 수 있어 입문자들이 가장 걱정하는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덜고, 매니아들에게는 아카라 플랫폼 내 타사 기기 통합과 허브 클러스터 구축이라는 새로운 재미를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3는 6월 4일부터 아카라라이프 공식몰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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