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넷코리아, 꼬마빌딩 통합 관리 솔루션 출시… 사물인터넷 + 인공지능 + 패트롤로 6대 리스크 한 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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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모넷코리아, 꼬마빌딩 통합 관리 솔루션 출시… 사물인터넷 + 인공지능 + 패트롤로 6대 리스크 한 번에

권경욱 기자 0   0

산업용 무선 사물인터넷 센서 전문기업 모넷코리아(Monnit Korea)가 꼬마빌딩 전용 통합 관리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솔루션은 무선 사물인터넷 센서를 활용해 건물 상태를 24시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패트롤 인력이 현장에 출동하는 결합형 서비스다. △정전 △화재 △누수 △외부 침입 △설비 이상 △에너지 손실·쾌적도 이탈 등 건물 운영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6대 리스크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사고 이후 대응이 아닌 ‘사전 감지 + 즉시 대응’ 구조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솔루션의 가장 큰 차별점은 단순한 알람 전송이 아니라 엣지 게이트웨이가 1차 자동 조치를 시도하고 자동 조치가 불가능한 경우에만 패트롤 인력이 출동하는 완결형 구조라는 점이다. 회사 측은 발생하는 이상 가운데 약 95%는 센서와 엣지 게이트웨이가 자동으로 조치하고, 사람의 출동이 필요한 경우는 5% 수준으로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공조 효율 인공지능 자동제어를 통한 빌딩 에너지 비용 최대 30% 절감 △사무 공간 온습도·공기질 기반 쾌적도 자동 제어 △누적 데이터를 활용한 건물 건강지표 자동 산출 △건물 자산 가치 향상과 보험 프리미엄 절감을 위한 증빙 리포트 자동 제공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용 운영 데이터 증빙까지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묶어냈다.


사고는 새벽에 발생한다… 2.4조 원 시장의 본질적 한계


국내 꼬마빌딩과 소형 상가의 시설관리 시장 규모는 약 2.4조 원에 달한다. 그러나 이 시장의 95% 가까이는 사실상 전문 시설관리의 사각지대로 평가돼 왔다.


이유는 단순하다. 기존 시설관리 업체들은 모두 ‘사람을 보내는’ 구조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관리소장 한 명을 상주시키는 데 드는 인건비만 월 300만 원 안팎에 이르고, 권역별 매니저 순회 구조 역시 객당 인건비 부담이 크다. 결국 소형 빌딩과 자영업 매장은 전담 인력을 두기에는 비용이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방치하기엔 위험이 큰 영역으로 남아 있었다.


문제는 사고가 사람이 자리를 비운 시간대에 더 자주 발생한다는 점이다. 누수와 정전, 냉동기 고장 같은 사고는 야간과 주말, 새벽 시간대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이때 발생한 이상을 누군가 신고하거나 피해가 눈에 보일 만큼 커진 뒤에야 인지되는 일이 반복돼 왔다. ‘발견의 지연’이 곧 피해 규모를 결정하는 구조였다는 의미다. 여기에 더해 그동안 꼬마빌딩 운영자들이 풀지 못한 또 다른 문제가 있었다. 바로 △여름·겨울철 치솟는 공조 에너지 비용 △입주사 민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냉난방·공기질 불만 △건물 가치를 정량적으로 증명할 수 없어 매각·임대 협상에서 불리해지는 문제 △그리고 최근 점점 부담이 커지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증빙 문제다.


모넷코리아는 꼬마빌딩 시장은 단순히 사고를 막는 것을 넘어 운영 데이터 그 자체가 건물 가치와 직결되는 시대로 들어서고 있다며, 이번 솔루션은 사고 대응부터 자산 가치 증명까지 하나로 묶어낸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사례 ① 누수 - 새벽 배관 파열, 두 시간이 수억 원의 차이


지난해 서울 도심의 한 오피스 빌딩 지하 기계실에서 주말 새벽에 냉각수 배관이 터졌다. 사람이 없는 시간이었다. 발견까지 두 시간이 걸렸고, 그사이 물은 서버실 바닥까지 차올랐다. 복구 비용은 수억 원 단위에 이르렀다. 누수 감지 센서는 물과 접촉하는 순간 즉시 신호를 발송한다. 배관 하부, 천장 내부, 기계실 같은 곳에 부착해 두면 결로로 인한 미세 누수부터 배관 파열까지 발생 즉시 잡아낼 수 있다. 누수가 감지되면 엣지 게이트웨이가 급수 밸브를 자동으로 잠그고, 새벽이든 주말이든 사람의 발견을 기다리지 않는다.


사례 ② 화재 - 연기경보기 울리기 전에 농도 변화부터 잡는다


기존 화재경보기는 연기가 충분히 차오른 뒤에야 울리는 구조여서 초기 감지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화재와 연기 감지 센서는 연기의 농도 변화 자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기존 화재경보기와 별개로 동작하는 이중 안전망 역할이다. 화재 신호가 감지되면 방화문이 자동으로 닫히고 공조가 정지되며, 동시에 관리자 모바일로 경보가 전송된다. 주방, 보일러실, 재활용장, 전기차 충전소, 전기실처럼 화재 위험이 높은 모든 구역에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다.


사례 ③ 정전 - 무정전전원장치가 작동하기 전에 알린다


정전 감지 센서는 전원 공급 이상을 즉시 탐지해 발생 시각과 지속 시간을 자동으로 기록한다. 서버실, 통신실, 엘리베이터 기계실처럼 정전이 곧 큰 피해로 이어지는 곳에 부착해 두면 무정전전원장치가 작동하기 전 단계에서 담당자가 상황을 인지할 수 있다. 축적된 정전 이력은 사후 책임 소재를 가리거나 보험을 청구할 때 그대로 증빙으로 활용된다.


사례 ④ 외부 침입 - 폐쇄회로TV로는 잡지 못하던 그 순간


출입과 침입 감지 센서는 문과 창문의 개폐, 특정구역으로의 진입을 실시간 감지해 허가되지 않은 시간대의 출입을 즉시 알린다. 비상구, 옥상, 서버실 같은 민감 구역에 적용된다.


폐쇄회로TV는 사고가 발생한 뒤에야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이번 솔루션은 침입 시점 그 자체에 알람이 발송되기 때문에 사후 확인이 아니라 사전 대응이 가능해진다.


사례 ⑤ 설비 이상 - 보일러·엘리베이터·공조기를 고장 전에 본다


이번 솔루션이 추가한 가장 큰 변화 가운데 하나는 설비 고장의 사전 감지다.


보일러, 엘리베이터, 공조기는 꼬마빌딩에서 가장 자주 고장이 발생하는 핵심 설비다. 한 번 고장이 나면 입주사 영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긴급 출동 수리비도 정기 정비보다 훨씬 비싸다. 그러나 그동안은 이상 징후를 미리 잡아낼 수단이 사실상 없었다. 진동·온도·전류·압력 센서를 핵심 설비에 부착해두면 고장이 발생하기 전 단계에서 이상 신호가 잡힌다. 압축기에 평소와 다른 진동이 늘기 시작했는지, 모터에 걸리는 전류가 비정상적으로 올라가고 있는지, 보일러 효율이 떨어지고 있는지 같은 지표를 끊김 없이 감시한다.


이상 패턴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정비 일정이 잡히고, 긴급 출동이 아닌 계획된 정비로 전환된다. 입주사 영업에 영향을 주지 않는 시간대에 정비가 가능해지고, 수리 비용 자체도 큰 폭으로 줄어든다.


사례 ⑥ 에너지 손실·쾌적도 이탈 - 공조 비용 최대 30% 절감, 쾌적도는 자동 유지


빌딩 운영비에서 공조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의 절반에 육박한다. 그러나 그동안 꼬마빌딩의 공조는 대부분 사람이 수동으로 켜고 끄는 방식이거나 단순한 시간 스케줄에만 의존해왔다.


이번 솔루션은 △각 구역의 실내 온습도 △재실 여부 △공기질 △외기 조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인공지능이 공조 운전을 자동으로 최적화한다. 사람이 없는 시간대에는 자동으로 운전을 줄이고, 외기 조건이 좋을 때는 외기 도입을 늘려 냉방 부하를 자연 감소시킨다. 이 같은 인공지능 자동제어를 통해 빌딩 에너지 비용을 최대 30% 수준까지 절감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동시에 사무 공간의 쾌적도도 자동으로 유지된다. 입주사가 ‘춥다, 덥다, 답답하다’고 민원을 제기하기 전에 시스템이 먼저 이상 환경을 감지해 공조 설정을 조정한다. 임차료가 높은 사무용 빌딩일수록 입주사 만족도가 임대 갱신율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쾌적도 자동 유지의 가치는 단순한 편의를 넘어선다.


사물인터넷 + 패트롤 결합 구조 - 센서가 먼저, 사람은 마지막에만


솔루션의 가장 큰 구조적 차별점은 자동 조치와 사람 출동을 결합한 완결형 운영 구조에 있다.


작동 흐름은 다음과 같다. 무선 센서가 6대 리스크 중 어떤 이상이든 감지하면 △엣지 게이트웨이가 즉시 1차 자동 조치를 시도하고 △필요한 경우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건물주와 담당자의 휴대전화로 알림이 전송된다. △그래도 해결되지 않거나 사람의 확인이 필요한 사안일 경우에 한해 24시간 대기 중인 패트롤 인력이 현장에 출동한다.


엣지 게이트웨이는 △냉난방 △조명 △보일러 △소방 수신기 △전력 미터 △누수·정화조 등 건물의 6대 핵심 설비를 표준 통신 규격을 통해 직접 제어할 수 있다. 응답 시간은 0.1초 단위로, 클라우드를 거치는 기존 방식보다 훨씬 빠르다. 누수가 감지되면 급수 밸브가 자동으로 잠기고, 화재 신호가 들어오면 방화문이 닫히면서 공조가 정지된다. 정화조 수위가 올라가면 배수 펌프가 스스로 가동된다. 보일러나 공조기에서 이상 진동이 감지되면 정비 일정이 자동으로 생성된다.


이러한 구조 덕분에 발생하는 이상 가운데 약 95%는 사람이 출동할 필요 없이 엣지 단에서 자동으로 조치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사람의 출동이 필요한 경우는 5% 수준이다.


모넷코리아는 건물주가 새벽마다 직접 현장으로 달려가지 않아도 되는 구조라며, 기존 업체가 ‘사람을 보내는’ 구조라면 이 솔루션은 ‘센서가 먼저 조치하고, 사람은 마지막 단계에서만 출동’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그래서 누가 이득을 보는가… 네 개 주체별 효익


이번 솔루션이 의미 있는 이유는 꼬마빌딩 운영 생태계 안의 각 주체가 모두 눈에 보이는 이익을 얻는다는 점에 있다.


첫째, 꼬마빌딩 건물주는 전담 인력 비용 없이 24시간 감시 체계를 가지면서 동시에 자산 가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관리소장 한 명을 상주시키는 데 드는 연간 인건비는 수천만 원 규모지만, 이 솔루션은 평상시 인력 상주 없이도 24시간 감시가 유지된다. 누수나 화재 사고 한 건만으로도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의 복구 비용이 발생하고, 입주사 손해배상과 임대료 손실, 평판 위험까지 따라온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전 감지의 가치는 더욱 커진다. 여기에 인공지능 공조 자동제어로 에너지 비용을 최대 30%까지 줄일 수 있고, 누적 데이터가 곧 건물 건강지표가 돼 매각·임대 협상에서 자산 가치 증명 자료로 작동한다.


둘째, 자영업 매장주는 식자재와 영업 손실을 막을 수 있다. 식당, 카페, 베이커리처럼 냉장·냉동기가 멈추면 곧바로 식자재 폐기로 이어지는 업종에서는 야간 정전이나 냉동기 고장 한 건이 영업 자체를 좌우한다. 새벽에 발생한 이상이 다음 날 출근 시점에야 발견되던 구조에서 이상 발생 즉시 알람이 전송되고 자동 조치가 시도되는 구조로 바뀐다.


셋째, 무인매장 본사는 점포 운영 위험을 본사 차원에서 통제할 수 있다. 무인 편의점, 무인 세탁소, 스터디 카페 같은 무인매장은 사람이 상주하지 않는 점이 핵심 사업 모델이지만, 동시에 사고 대응 부재라는 약점이 함께 따라온다. 본사가 여러 매장의 이상 상황을 통합 모니터링하고, 자동 조치가 불가능한 경우에만 패트롤이 출동하는 구조는 무인매장 운영 모델 자체를 안정화시킨다.


넷째, 소형 제조사와 창고 운영자는 폐쇄망 환경에서도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고 동시에 중대재해법 대응 자료를 갖출 수 있다. 인터넷 연결이 제한된 폐쇄망 환경이나 노후 공정제어장치가 설치된 설비에서도 엣지 게이트웨이가 표준 통신 규격을 통해 직접 연동된다. 인터넷이 일시적으로 끊겨도 엣지 게이트웨이는 자율적으로 동작을 이어간다. 동시에 누적되는 운영 데이터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안전 관리 증빙 자료로 자동 정리된다.


건물 건강지표 자동 산출 - 자산 가치·보험·중대재해법까지 한 번에


이번 솔루션의 또 다른 결정적 차별점은 누적 운영 데이터를 건물 건강지표로 가공해 자산 가치 증명, 보험료 협상,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자료로 동시에 활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점이다.


솔루션은 6대 리스크에 대한 사고 발생·대응 이력, 핵심 설비의 정비 이력과 운전 상태, 에너지 사용 패턴, 실내 환경의 안정성 등을 시계열로 자동 축적한다. 이 데이터는 자동으로 가공돼 건물의 운영 안정성과 안전 등급, 에너지 효율 등급을 정량적으로 보여주는 건강지표 리포트가 된다.


이렇게 산출된 건강지표는 세 가지 영역에서 즉시 활용된다.


첫째, 자산 가치 증명이다. 건물을 매각하거나 임대 협상에 나설 때 이 건물이 얼마나 안정적으로 운영돼 왔는지, 사고 이력이 어떤지, 에너지 효율이 어느 수준인지를 정량 데이터로 증명할 수 있다. 같은 입지와 규모의 건물이라도 운영 데이터로 무장한 건물은 협상에서 분명한 우위를 갖는다.


둘째, 보험 프리미엄 협상이다. 화재·재산 보험은 건물의 안전 관리 수준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진다. 24시간 자동 감시 체계와 화재·누수 사전 감지 시스템, 정전 이력 자동 기록 같은 요소는 그 자체로 보험사가 평가하는 위험도를 낮추는 근거가 된다. 건강지표 리포트는 그 근거를 보험사 앞에서 정량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자료가 된다.


셋째,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이다. 시행 이후 사업주와 경영책임자의 안전 관리 의무가 대폭 강화되면서 현장의 안전 데이터 확보와 증빙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번 솔루션은 △알람 발생 시점 △자동 조치 내용 △패트롤 출동 기록 △정비 이력 △환경 모니터링 데이터를 모두 자동으로 시계열 저장한다. 사고 발생 시 책임자가 안전 관리 의무를 다했음을 증명할 수 있는 운영 데이터가 자동으로 갖춰지는 셈이다.


모넷코리아는 지금까지 꼬마빌딩 운영은 ‘사고만 안 나면 되는’ 영역으로 인식돼 왔다며, 이번 솔루션은 사고 예방을 넘어 누적된 운영 데이터 자체가 건물 가치와 법적 대응 자료로 활용되는 새로운 단계로 시장을 끌어올린다고 설명했다.


전담 인력 1인 비용보다 현실적인 운영 구조


모넷코리아는 솔루션의 경제성을 △초기 도입 비용 △운영 비용 △사고 위험 비용 △에너지 절감 △자산 가치 향상의 다섯 가지 측면에서 설명했다.


먼저 무선 사물인터넷 센서는 별도의 배선 공사나 전기 공사 없이 즉시 설치가 가능하다. 운영 중인 건물에도 빠르게 적용할 수 있고, 입주사의 업무를 방해하지 않아 도입 장벽 자체가 낮다. 운영 측면에서는 전담 시설관리 인력 한 명의 연간 인건비가 수천만 원 수준인 반면, 이번 솔루션은 평상시 인력 상주 없이도 24시간 감시 체계를 유지할 수 있다. 자동 조치가 가능한 95%의 사고는 사람의 개입 없이 처리되기 때문에 인력 출동에 따른 비용 자체가 큰 폭으로 줄어든다.


사고 위험 측면에서는 누수나 화재 한 건만 발생해도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 규모의 복구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전 감지의 경제적 가치가 그 자체로 투자 비용을 상쇄한다.


여기에 더해 공조 에너지 비용 최대 30% 절감이 매월 발생하는 운영비를 직접 줄여주고, 누적된 건물 건강지표가 자산 매각·임대 협상에서 자산 가치 자체를 끌어올린다. 결국 이번 솔루션은 단순 비용 절감을 넘어 운영 데이터가 자산화되는 구조로 운영자에게 돌아온다는 게 회사 측 분석이다.


학교·공공기관·물류·주거복합시설까지 확장 적용


이번 솔루션은 꼬마빌딩과 자영업 매장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학교와 대학 캠퍼스, 공공기관 청사, 쇼핑몰, 물류 창고, 주거복합시설 등 야간 관리와 정기 시설 점검이 필요한 다양한 시설에 그대로 확장 적용된다. 건물 규모와 관리 구역에 따라 센서 구성과 플랫폼 설정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며, 운영 단계에서도 추가 센서 확장이 가능한 구조다.


모넷코리아 염정훈 대표는 “시설 사고는 대부분 발생 전에 이상 신호가 존재한다”며 “사람이 항상 현장에 있을 수 없다는 한계가 지금까지 이상 신호를 놓치는 가장 큰 원인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물인터넷 센서는 사람이 없는 시간과 공간을 대신 감시하고, 자동 조치가 불가능한 마지막 순간에만 패트롤 팀이 현장으로 출동하는 구조”라며 “이번 솔루션은 결국 꼬마빌딩 시장의 본질적 한계였던 ‘사람 의존 구조’ 자체를 다시 설계한 동시에 운영 데이터가 곧 자산 가치로 전환되는 새로운 시장 단계를 여는 출발점”이라고 덧붙였다.


모넷코리아는 그동안 시설관리 사각지대로 평가받던 꼬마빌딩과 자영업 매장, 무인매장 영역에서 본격적인 데이터 기반 운영 시대가 열릴 수 있다고 평가했다. 자동 조치와 사람 출동이 결합된 완결형 구조에 인공지능 자동제어와 건물 건강지표까지 더해진 이 솔루션이 시장에 자리 잡을 경우 그동안 인건비 부담 때문에 시장 진입이 막혀 있던 수십만 동의 중소형 건물이 처음으로 전문 시설관리 체계 안으로 편입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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