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 리액트리, 2026년 펨테크 산업 육성 사업 최종 선정
리액트리(대표 김성언)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2026년 펨테크 산업 육성 사업’에 기초응용형 트랙 지원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펨테크 산업 육성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생명·의료과학, 디지털 헬스케어 등의 기술을 융합해 여성 건강 문제를 예방·진단·관리·치료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펨테크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육성 사업이다.
리액트리는 이번 선정으로 최대 3000만원의 사업지원금과 함께 BM 고도화, 맞춤형 멘토링, 판로 개척, 국내외 전시 출전, 후속 투자 연계 등 단계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협약 종료 시점인 2026년 11월까지 지원받게 된다.
리액트리가 운영 중인 Vision AI 기반 영유아 행동 분석 서비스 ‘SNUGII(스누기)’는 KAIST 전산학부 김태균 교수 연구실과의 공동연구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보호자가 촬영한 30초 분량의 일상 영상을 분석해 까치발, 반복 점프, 손 흔들기 등 영유아 반복 행동(RRB) 특징과 변화 흐름을 데이터로 정리한다. 리액트리는 이에 대한 국내외 특허 등록도 진행 중이다.
특히 SNUGII는 자녀 발달에 대한 불안과 의사결정 부담을 안고 있는 어머니의 정신건강 영역에 주목한 점에서 펨테크 사업 취지와 부합한다. 리액트리는 보호자가 자녀의 발달을 정량적으로 확인할 객관적 기준이 부재한 점이 부모의 의사결정 부담과 정신적 부담을 가중시키는 핵심 요인 중 하나라고 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SNUGII를 개발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유희정 교수 연구팀(2026, Journal of Autism and Developmental Disorders 게재)에 따르면 자폐 아동 부모 약 3명 중 1명이 임상 수준의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며, 특히 어머니의 경우 그 비율이 35.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액트리는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SNUGII의 웹 MVP 정식 운영 전환, PoC 검증, AI 행동 분석 기술 특허 출원, Japan IT Week Healthcare IT EXPO(2026년 10월, 도쿄) 참가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는 2027년 일본 시장 진출과 2028년 미국 시장 진입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리액트리 김성언 대표는 “이번 선정은 SNUGII가 단순한 영유아 서비스가 아니라 어머니의 정신건강과 의사결정 부담을 함께 해결하는 펨테크 서비스로 인정받은 의미”라며 “협약 기간 동안 기술 고도화와 시장 검증을 충실히 수행해 보호자가 자녀의 발달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서비스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