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폭, 제20회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에 AI 체험형 이벤트 부스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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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아폭, 제20회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에 AI 체험형 이벤트 부스로 참여

권경욱 기자 0   0

팜피의 웹 기반 인터랙티브 콘텐츠 플랫폼 ‘아폭(apoc)’이 12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린 ‘제20회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이하 서일페 V.20)’에 참여해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춘 체험형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였다.


서일페 V.20은 ‘기록은 존재이다’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인간만이 남길 수 있는 ‘기록’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했다. 이에 아폭은 전시 부스에서 총 3가지의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운영하며 관람객의 참여가 자연스럽게 기록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설계했다. 이를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체험과 콘텐츠 기획 역량을 선보임으로써 50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무리했다.


아폭은 크리스마스 당일을 포함한 전시 일정에 맞춰 연말 감성과 디지털 체험을 결합한 스토리형 콘텐츠를 기획했다. 관람객은 ‘산타 요정이 돼 산타를 돕는다’는 테마 아래 체험의 흐름에 따라 미션을 수행하고 마지막에 선물을 받는 구조로 콘텐츠에 참여할 수 있었다.


· 유형테스트 기반 AI 포토필터


관람객이 연말에 느끼는 감정을 바탕으로 한 4가지 유형 테스트에 참여하면 선택 결과에 따라 서로 다른 AI 이미지가 생성된다. 생성된 이미지는 ‘산타·루돌프·트리·스노우맨 요원’ 콘셉트의 요원증으로 출력돼 현장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QR 코드를 통해 원본 이미지도 제공된다. 단순한 사진 촬영을 넘어 ‘선택-생성-출력-온라인 저장’까지 이어지는 경험으로 관람객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 실물 버저 버튼을 활용한 참여형 미니게임


아폭과 협업한 9명의 작가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제한 시간 10초 안에 버튼을 빠르게 눌러 선물을 포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수와 랭킹이 즉시 공개돼 경쟁 요소를 더했으며, 디지털 화면과 실물 버튼을 결합한 방식은 현장에서 관람객의 호응을 얻으며 높은 주목을 받았다.


· 룰렛 기반의 랜덤 럭키 드로 이벤트


버튼을 눌러 디지털 룰렛을 돌리고, 결과에 따라 컬래버 작가의 랜덤 굿즈, 핫팩, 수면 양말 등 다양한 선물을 수령할 수 있다. 사전에 설정된 확률값을 기반으로 랜덤 결과가 제공되며, 실시간 수정·반영이 가능해 향후 다른 이벤트로의 확장성도 함께 보여줬다. 결과 확인 후에는 크리스마스트리에 걸린 오너먼트를 직접 선택해 선물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체험을 마무리했다.


현장에서는 아폭 콘텐츠에 참여한 작가들과 연계된 이벤트도 함께 운영돼 체험을 통해 알게 된 작가 부스로의 방문과 자연스러운 홍보 효과로 이어졌다. 아폭이 제공한 체험형 콘텐츠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콘텐츠 체험 → 관심 형성 → 부스 방문’으로 이어지는 구조적 선순환을 만들어냈다.


이번 사례는 전시, 팝업스토어, 브랜드 이벤트 등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에서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식이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아폭 스튜디오를 통해 이벤트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하고, 행사 중에도 실시간으로 수정·운영할 수 있으며, 행사 종료 후에는 참여 데이터와 결과물을 확인해 브랜드의 디지털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아폭은 ‘현실과 디지털을 자연스럽게 잇는 새로운 경험을 만든다’는 미션 아래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행사의 경계를 허물어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형 디지털 콘텐츠로 전환하고, 브랜드와 창작자가 함께 확장할 수 있는 콘텐츠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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