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7 시리즈, 가장 비싸게 판매되는 나라는?

애플 (Apple)은 최근 차세대 아이폰 7 (iPhone 7) 시리즈를 공개했고 9월 16일부터 판매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아이폰 7 32GB의 전세계 예상 판매 가격이 공개됐다.

소식에 따르면 전세계 적으로 아이폰 7 32GB가 가장 비싸게 판매될 나라는 헝가리 (Hungary)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판매 가격을 보면 헝가리는 약 700파운드의 가격으로 가장 저렴하게 판매될 예정인 미국 대비 44% 이상 높은 가격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국에서는 아이폰 7이 16GB에서 32GB 용량으로 용량이 늘어나고 새로운 제품임을 감안하더라도 아이폰 6S (iPhone 6S) 대비 60파운드 이상 비싼 가격에 판매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영국은 여전히 유럽 시장에서도 아이폰 7 가격이 저렴하게 판매되는 나라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은 아이폰 7 32GB 제품이 487.75 파운드, 캐나다 (Canada)는 521,75 파운드로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아랍 에미리트, 중국, 일본 등 많은 나라들에서 아이폰 (iPhone)의 가격은 하락 것으로 알려졌으나 하락폭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러시아나 멕시코에서 아이폰의 가격은 각각 5%, 4.5%가 하락해 다른 나라보다 하락폭이 높았다.

애플은 이미 31개국에서 아이폰 7과 아이폰 7 플러스 (iPhone 7 Plus)를 온라인으로 예약 판매를 실시하고 있으나 아이폰 수요는 매우 높아 출하일이 연기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9월 16일 출하를 시작할 것으로 발표했으나 아이폰 7 플러스 유광 블랙 (제트블랙) 색상의 출하는 11월까지 연기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다른 색상은 2-3주 연기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