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IFA 2016을 통해 가장 얇고 가벼운 2in1 Yoga Book 공개

레노버가 IFA 2016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얇고 가벼운 2 in 1  요가북 (Yoga Book)을 공개했다.

요가북은 두 개의 패널을 닫았을 때 두께는 9.6mm, 모서리 두께는 4.05mm로 1센트 동전 세개를 겹친 것보다 얇아 이동성과 생산성을 모두 고려한 제품으로 알려졌다. 마그네슘과 알루미늄 합급 소재로 견고하며 특유의 와치 밴드 힌지 (5개의 서로 다른 소재의 130개 기계 부품으로 맙춤형 3축 힌지 채택)로 2만 5천회 이상의 테스트, 브라우즈(Browse), 와치(Watch), 크리에이티브(Create) 및 타입(Type) 등 4개 모드로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다. 색상은 샴페인 골드와 건메탈 그레이로, 윈도우가 탑재된 요가북은 카본 블랙 색상으로 출시된다.

10.1인치 IPS 풀HD 디스플레이와 64GB 메모리를 탑재하며,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지원해 엔터테인먼트 용으로도 적합하며 690g의 초경량, 15시간 지속 가능 배터리 탑재, 360도 회전 와치 밴드 힌지를 적용해 활용성을 높였다.

헤일로 키보드(halo keyboard)와 종이 및 스크린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다목적 스타일러스 리얼 펜(Real Pen), 생산성 중심의 북 UI(Book UI)를 통해 새로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조합이 이루어졌다. 헤일로 키보드는 풀 사이즈의 터치 백라이트 키보드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하나의 유동적인 인터페이스로 결합하여 제작되었으며 패널에 하얀 테두리로 보여지는 디지털 키보드를 탑재했다. 북 UI는 인텔 아톰 X5(Intel® Atom™ X5) 프로세스와 4GB의 메모리로 구동 가능하며 요가북은 안드로이드 뿐 아니라 윈도우 10(Windows 10) 버전도 출시된다. 

레노버 요가북 가격은 안드로이드 버전은 약 555 달러(499 유로)부터 윈도우 버전은 약 666 달러(599 유로)부터 시작된다. 가격 및 출시 일정은 국가 별로 차이가 있으나, 두 버전 모두 9월 초에 전세계적으로 출시 예정이며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