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인텔 Kaby Lake와 지포스 GTX 1080 SLi 게이밍 노트북 Predator 21 X 공개

에이서 (Acer)는 게이밍 브랜드 프레데터 (Predator)시리즈를 통해 게이밍 PC와 게이밍 노트북, 게이밍 모니터 등을 공개하고 있는 가운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6 행사를 통해 프레데터 21 X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을 공개했다.

프로데터 21 X는 게이밍 노트북 라인업 중 플래그십 제품으로 21인치 2560x1080 해상도를 제공하는 커브드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엔비디아 (NVIDIA) G-Sync를 지원하며 프로세서는 인텔에서 아지 공개하지 않은 45W+ 이상의 7세대 코어 프로세서 카비레이크 (Kaby Lake)와 지포스 GTX 1080 SLi로 고성능을 구현한다.

시스템 쿨링을 위해 5개의 쿨링 팬과 다수의 히트파이프를 기반으로 하는 특별한 디자인의 쿨링 시스템을 갖췄다. 3개의 쿨링 팬은 메탈과 울트라씬, AeroBlade에서 제조된다.

M.2 저장장치와 2.5인치 저장장치 지원, Tobii 아이트래킹 센서를 디스플레이 탑재, 4개의 스피커와 2개의 내장 서브우퍼 (SoundPound 4.2 +)로 향상된 오디오 시스템을 제공한다.

키보드는 MSI GT80 Titan 게이밍 노트북에서 처음 선보인 바 있는 체리 MX (Cherry MX) 기계식 키보드와 3개의 프로그래머블 버튼도 제공한다. 

2T2R 802.11ac + 블루투스 Wi-Fi 모듈, 2개의 물리 안테나 내장, 2개의 USB Type-A, 최소 하나의 USB Type-C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며 오디오 인아웃, 2개의 DP와 하나의 HDMI로 3개의 디스플레이 출력 포트를 지원한다.

프로세서 등이 아직 공개되지 않아 최종 스펙이 아니므로 공식 출시에서는 공개된 스펙과 차이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