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판매 15% 하락하며 올해 3분기 순이익 27% 감소

애플 (Apple)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아이폰 (iPhone) 판매 부진으로 순익도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발표한 3분기 실적을 보면 아이폰 판매는 15%가 하락했고 순이익은 77억 9천 6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분기 106억 달러 대비 27%, 매상 총이익도 39.7%에서 38%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서의 수익도 33%가 하락하며 위기에 직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유럽, 아시아 태평양 등에서도 수익이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매출은 424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15%가 감소했다.

제품별 수익을 보면 아이폰의 판매는 4천 39만 9천 달러로 16%, 수익은 2백 4십억 4만 8천 달러로 23%가 감소했으며 아이패드 (iPad)는 99억 5천만에서 48억 7천 6백만 달러로 판매는 9% 하락하였으나 수익은 7%가 증가했는데 아이패드 프로 (iPad Pro)의 판매가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맥 (Mac) 컴퓨터 판매는 4백 25만 2천대, 수익은 52억 3천 9백만 달러로 각각 11%와 13% 하락,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수익은 59억 7천 6백만 달러로 변화 없으나 19% 증가했다. 다른 수익은 22억 1천 9백만 달러로 1% 성장,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16%가 하락했다.

2016년 회계년도 3분기 실적에서 실적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은 아이폰의 판매 감소로 아이폰의 판매는 지난 분기에 이에 2개 분기 연속으로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