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지포스 RTX 3080 Ti와 지포스 RTX 3070 Ti, 5월 31일로 발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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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80 Ti와 지포스 RTX 3070 Ti, 5월 31일로 발표 연기

권경욱 기자 0   0

엔비디아(NVIDIA)는 암페어(Ampere) 아키텍처 기반의 새로운 하이엔드 및 퍼포먼스 그래픽카드인 지포스 RTX 3080 Ti(GeForce RTX 3080 Ti)와 지포스 RTX 3070 Ti(GeForce RTX 3070 Ti)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들의 발표일이 연기되었다는 소식이다.


videocardz는 여러 차례 연기 소식이 전해지며 5월 중순 발표가 예상된 지포스 RTX 3080 Ti와 지포스 RTX 3070 Ti의 발표일 및 리뷰 공개 일정이 연기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지포스 RTX 3080 Ti와 지포스 RTX 3070 Ti 2종의 GPU는 5월 18일 발표가 예상되었으나 일정이 연기되어 5월 31일 발표, 리뷰는 지포스 RTX 3080 Ti가 6월 2일, 지포스 RTX 3070 Ti는 6월 9일 각각 공개될 것으로 예상했다.


엔비디아는 암페어 기반의 새로운 GPU 발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지포스 RTX 3080 Ti와 지포스 RTX 3070 Ti의 출시 루머는 지속적으로 들려왔으며 최근 일부 제조사의 지포스 RTX 3080 Ti 선적 및 박스 패키지가 공개되며 출시가 머지 않았음을 알렸다.


예상 스펙은 지포스 RTX 3080 Ti가 GA102-225 GPU 기반, 10240(80SM) 쿠다 코어(CUDA Cores), RT 80, 112 ROPs, 베이스 클럭 1365MHz, 부스트 클럭 1665MHz, GDDR6X 12GB로 지포스 RTX 3090(GeForce RTX 3090)의 절반, 지포스 RTX 3080(GeForce RTX 3080) 대비 2GB가 더 늘어났고 384bit 메모리 버스dhk 19Gbps 속도로 152GB/s의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한다. 또 가상화폐(암호화폐) 채굴 성능은 지포스 RTX 3090(GeForce RTX 3090)에 근접한 것으로 소개된 바 있으며 성능은 지포스 RTX 3080과 지포스 RTX 3090 사이로 알려졌다.


지포스 RTX 3070 Ti는 지포스 RTX 3080 Ti가 박스 패키지 등이 유출된 것과 달리 클럭이나 다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지포스 RTX 3070 Ti의 예상 스펙은 GA104-400 GPU를 기반으로 6144 쿠다 코어(48SM)와 클럭 미정, GDDR6X 8GB, RT 48, 96ROPs, 256bit 메모리 버스와 19Gbps 속도로 608GB/s의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한다.


또한 이들은 GPU 하드웨어 및 펌웨어 등을 통해 암호화폐 채굴 제한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전 출시한 지포스 RTX 30 시리즈 역시 이와 같은 제한이 적용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한편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80 Ti와 지포스 RTX 3070 Ti의 발표 연기는 최근의 공급 부족 상황과 무관하지 않아 보이며 출시 가격 역시 공급 부족과 가상화폐 채굴 등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인상된 가격대로 판매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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