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코멧 레이크-S 온라인 상점 등록, 45유로 셀러론 G5900에서 279유로 코어 i5 10600까지

인텔은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모바일 버전에 이어 데스크탑용 프로세서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체코(Chech)와 슬로바키아(Slovakian) 온라인 스토어에 데스크탑용 10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등록됐다. 

슬로바키아 온라인 상점 등록 기준으로 코드명 코멧 레이크-S(Comet Lake-S)로 알려진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데스크탑용으로 최소 45유로(5만 8천원 선)의 셀러론(Celeron) G5900에서 최대 279유로(36만 5천원 선)의 쿨러를 포함한 박스(Box) 버전 코어 i5 10600이 확인됐다. 이들은  LGA1200의 새로운 소켓을 적용했으며 6코어에서 8코어를 적용한 코어 i7과 코어 i9의 퍼포먼스 이상의 제품군은 아직 등록되지 않았다.

온라인 상점에 등록한 보다 자세한 프로세서 라인업은 셀러론 G5900(3.4GHz) 44.72유로, 셀러론 G5920(3.5GHz) 56.15유로, 펜티엄(Pentium) G6400(4.0GHz) 66.94유로, 펜티엄 G6500(4.1GHz) 85.87유로, 펜티엄 G6600(4.2GHz) 97.00유로, 코어 i3 10100(3.6GHz) 127.08유로, 코어 i3 10300(3.7GHz) 158.26유로, 코어 i3 10320(3.8GHz) 169.40유로, 코어 i5 10400(2.9GHz) 189.45유로, 코어 i5 10400F(2.9GHz) 161.60유로, 코어 i5 10500(3.1GHz) 210.60유로, 코어 i5 10600(3.3GHz) 232.88유로의 제품군이다.

이들 등록 가격은 최소 2유로(펜티엄 G5600 71유로, 펜티엄 G6600 80유로)에서 최대 15유로(코어 i5 9600 264유로, 코어 i5 10600 279유로)의 차이를 보인다. 가장 낮은 가격대는 펜티엄 G5400(71유로)에 대응하는 펜티엄 G6400(80유로)로 9유로의 차이다.

한편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Z490 메인보드가 연기되어 5월 출시는 페이퍼 런칭, Z490 이외의 메인스트림용 H470과 B460, 엔트리 레벨 H410 및 워크 스테이션용 W480 칩셋들은 이보다 출시가 더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해진 바 있다. Z490 메인보드는 새로운 LGA1200 소켓을 탑재하고 더 많은 코어 확장 등을 고려해 VRM 전원부 설계 개선과 향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그와 함께 가격도 약 3% 가량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세서 역시 최대 10코어로 증가하는 등으로 전력 소비 문제가 발생해 4월 이후 출시설이 등장했다. 데스크탑용 퍼포먼스 라인업 최상위 CPU는 코어 i9 10900K로 10 코어 20 스레드, L3 캐시 20MB, 기본 클럭 3.7GHz, 터보 부스트(Turbo Boost) 단일 코어 5.1GHz, 올코어 4.8GHz, 터보 맥스 3.0(Turbo Max 3.0) 단일 코어 5.2GHz, 벨로시티(Velocity) 단일 코어 5.3GHz, 풀 코어 4.9GHz 및 TDP 125W의 열 설계 전력 스펙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