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7nm 기반 차세대 암페어, 2020년 3월 열리는 GTC 2020에서 발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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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 엔비디아 7nm 기반 차세대 암페어, 2020년 3월 열리는 GTC 2020에서 발표하나?

권경욱 기자 0   0

엔비디아(NVIDIA)의 튜링(Turing) 지포스 RTX 20 시리즈 후속인 차세대 암페어(Ampere) GPU가 GTC 2020을 통해 공개될 것이라는 소식이다.


wccftech는 엔비디아가 차세대 GPU 암페어를 올해 3월 열리는 GTC 2020을 통해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엔비디아 암페어는 튜링 등장 이전 언급된 GPU 코드명으로 지포스 RTX 20 시리즈를 이어 지포스 RTX 30 시리즈로 등장이 예상되며 7nm 공정 적용 외에 자세한 스펙은 알려지지 않았다. 


일부 소식은 지포스 RTX 3070 먼저 등장 후 지포스 RTX 3080과 RTX 3080 Ti 등장, 암페어 타이탄 발표 후 지포스 RTX 3080 Ti 등장, 미드레인지 지포스 3050/ 3060은 지포스 RTX 3070/ 3080을 이어 등장할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다만 차세대 7nm 공정 성숙도가 높지 않아 가격대가 현재의 튜링 기반 지포스 RTX 20 시리즈 대비 크게 낮게 책정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일부는 기존 지포스 RTX 2080/ RTX 2080 ti보다 매력적인 가격을 제시할 것이라는 소식도 있다.


암페어 아키텍처는 튜링보다 향상된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과 래스터라이즈(Rasterization) 성능을 제공하며 더 큰 프레임 버퍼 탑재, 튜링 대비 높은 동장 클럭을 제공하면서도 TDP 스펙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암페어에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7nm 공정은 현재 TSMC와 삼성 파운드리가 제작이 가능한데 AMD는 TSMC의 7nm 공정을 이용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차기 GPU에 7nm 공정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져 TSMC 또는 삼성 파운드리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7nm 공정은 기존 TSMC 12nm 공정을 적용한 튜링 대비 절반 수준의 전력을 소모하면서도 50%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하게 된다. 다만 모바일을 주력해온 삼성 파운드리보다는 오랫동안 엔비디아 GPU 생산 노하우를 갖춘 TSMC의 7nm 공정 적용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엔비디아 암페어 GPU 기반 그래픽카드 출시는 오는 6월 열리는 컴퓨텍스 2020(Computex 2020) 또는 8월 열리는  시그라프 2020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AMD는 엔비디아에 대응해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등을 지원하는 2세대 RDNA 아키텍처의 고성능 GPU 나비 21(Navi 21) 등의 등장 소식이 지난해 말부터 들려오면서 올해는 하이엔드 라인업의 격돌도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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