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3세대 라이젠 스레드리퍼, 최대 64코어 탑재해 올해 4분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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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3세대 라이젠 스레드리퍼(Ryzen Threadripper)는 기존보다 더 많은 코어를 탑재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소식이다.


최근 열린 E3 2019 넥스트 호라이즌 게이밍(Next Horizon Gaming) 이벤트를 통해 AMD는 3세대 라이젠(Rzyen) 프로세서에 최대 16코어 라이젠 9 (Ryzen 9) 3950X와 라이젠 5(Ryzen 5) 3600/ 3600X를 추가로 공개하고 7월 7일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하이엔드 데스크탑(HEDT) 라인업을 위한 3세대 라이젠 스레드리퍼 역시 올해 중으로 등장해 인텔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wccftech는 AMD가 올해 중으로 7nm 공정과 젠2(Zen 2) 코어, 최대 64코어 128스레드(64C/ 128T)를 탑재한 3세대 라이젠 스레드리퍼를 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3세대 라이젠 스레드리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최근 열린 컴퓨텍스 2019 기사인 [Computex 2019] AMD 3세대 라이젠 지원 X570 메인보드, ASUS·ASRock·기가바이트·MSI·BIOSTAR·컬러풀 제조사별 라인업를 통해 64코어 128스레드 등장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3세대 라이젠 스레드리퍼는 기존 32코어 64스레드(32C/ 64T)의 2배로 증가한 64코어 128스레드, 신형 X599 메인보드 칩셋과 조합된다. 가격대는 2500달러($2500, 296만 3천원 선)에서 3000달러($3000, 355만 6천원 선) 선으로 예상했다.


인텔 역시 올해 하반기 새로운 하이엔드 데스크탑 프로세서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로 AMD는 메인스트림에 코어 수를 2배로 늘려 공격적인 멀티코어 프로세서 출시에 이어 하이엔드 시장에서도 인텔에 대응하는 제품을 통해 경쟁이 예상된다.


한편 AMD는 3세대 라이젠 스레드리퍼는 올해(2019년) 4분기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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