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튜링 기반 지포스 GTX 1660 Ti, 1536 쿠다 코어 탑재해 출시?

엔비디아(NVIDIA)는 최근 튜링(Turing) 아키텍처 기반의 지포스 RTX 2060(GeForce RTX 2060)을 출시한 가운데 새로운 지포스 GTX 10 시리즈가 등장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videocardz는 엔비디아가 튜링 아키텍처를 이용하지만 지포스 RTX 시리즈가 아닌 기존 지포스 GTX 시리즈를 이용하는 메인스트림 그래픽카드 지포스 GTX 1660 Ti(GeForce GTX 1660 Ti)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지포스 GTX 1660 Ti는 아직 공식적으로 알려진 네이밍은 아닌 것으로 언급되었으며 기존에서 튜링 기반 지포스 GTX 10 시리즈가 등장할 것이라는 소식은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해당 사이트를 통해 소개된 지포스 GTX 1660 Ti는 튜링 아키텍처를 이용하는 지포스 GTX 브랜드의 첫 제품으로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Ray-Tracing)을 지원하는 지포스 RTX 시리즈에서 레이 트레이싱 처리를 위한 RT 코어(RT Cores)가 제외되며 대신 가격은 보다 합리적으로 설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포스 GTX 1660 Ti의 예상 스펙은 TU116 GPU를 기반으로 1536 쿠다 코어(CUDA Cores)와 GDDR6 메모리, 192bit 메모리 버스를 제공해 지포스 RTX 2060보다 낮은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예상 가격대에 대해서는 테크파워업(techpowerup)이 전한 내용에 따르면 300달러($300, 33만 6천원 선) 이내로 250달러($250, 28만원 선) 가량으로 예상되며 AMD가 출시한 라데온 RX 590(Radeon RX 590)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예상 출시일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지포스 GTX 1060 시리즈와 상위 라인업이 새로운 지포스 RTX 시리즈로 전환됨에 따라 머지 않은 시점에 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