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H370·B360·H310 메인보드 4월 2일 출시 예정, 태국 오프라인 매장은 이미 판매중?

인텔은 8세대 코어 프로세서 커피레이크 (Coffee Lake)와 함께 출시한 Z370 칩셋 외에도 메인스트림 이하 시장을 위한 새로운 H300/ B300 시리즈 메인보드 칩셋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다음달 출시를 앞둔 새로운 H300/ B300 시리즈 칩셋 기반 메인보드가 PC 하드웨어를 판매하는 오프라인 매장에 진열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다.

expreview는 인텔이 4월 2일 공식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H370/ B360/ H310 칩셋 메인보드 중 H370과 H31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가 PC 하드웨어를 판매하는 태국의 오프라인 매장에 진열되어 판매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태국 PC 오프라인 매장에 전시된 제품군은 인텔 H370과 H31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로 제조사별로 보면 ASRock은 H370 Pro4, 기가바이트 (GIGABYTE)는 H310-HDV, AORUS H370 Gaming 3, ASUS는 Prime H370-A가 등록되었다.

인텔은 3월과 4일 사이 H370 Express와 B360 Express, H310 Express 칩셋을 비롯하여 커피레이크 쿼드 코어와 헥사 (6) 코어 기반 코어 i3 8300 ( 4C4T)와 코어 i5 8500/ 8600 (6C6T) CPU, 펜티엄 골드 (Pentium Gold) G5400/ G5500/ G5600 (2C4T)와 셀러론 (Celeron) G4900/ G4920 (2C2T) 듀얼 코어 기반 CPU도 출시 예정이다.

새로운 H370/ B360/ H310 칩셋 메인보드가 등장하면 그동안 커피레이크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Z370 칩셋 메인보드만 구입해야 했지만 이들 새로운 메인보드가 등장하면 상황에 따라 최대 100달러 ($100) 이상 저렴하게 시스템을 구성할 수도 있다. 

이들 새로운 칩셋은 구체적인 스펙이 아직 공개도지 않았으나 Z370에서 지원하는 오버클럭이나 엔비디아 (NVIDIA) SLi 지원 제외, SATA와 USB 등 지원 포트의 수는 줄어드는 대신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시해 가성비 시스템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H370 메인보드는 100달러 ($100, 10만 7천원 선)에서 170달러 ($170, 18만 2천원 선) 사이, B360은 80달러 ($80, 8만 5천원 선)에서 130달러 ($130, 13만 9천원 선) 사이, 보급형 H310은 50달러 ($50, 5만 3천원 선)에서 70달러 ($70, 7만 4천원 선) 사이로 다양한 가격대의 메인보드 제품군이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인텔의 새로운 H370/ B360/ H310 칩셋 메인보드는 4월 2일 공식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