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젠+와 젠2 기반 CPU는 보안 이슈에 대응책 마련, 젠2 기반 라이젠 2는 7nm 공정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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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1   0

AMD는 최근 실적 발표 이후 열린 컨퍼런스 콜을 통해 앞으로 등장할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 등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wccftech에 따르면 AMD는 올해 1월 초 인텔 CPU를 통해 알려진 멜트다운 (Meltdown)과 스펙터 (Spectre)와 관련하여 차기 프로세서들에서 영향이 있다고 스펙터 관련 대응이 이루어질 것이며 또한 앞으로 등장할 프로세서들은 보다 진보된 미세공정을 이용해 제조될 것임을 밝혔다.


인텔 CPU과 멜트다운과 스펙터 모두에 보안 취약점을 갖고 있는데 반해 AMD CPU는 스펙터에 영향을 받고 있는데 AMD는 올해부터 출시할 젠+ (Zen+) 기반 프로세서는 마이크로 패치를 통해 변종을 포함한 스펙터에 대한 방어가 시작되며 이후 등장할 젠 2 (Zen 2)에서는 아키텍처 구조 수정을 통해 하드웨어적인 대응이 이루어진다.


또한 젠+ 기반으로 라이젠 플러스 (Ryzen Plus, Ryzen+)로 불릴 제품은 12nm+ 공정을 이용해 올해 4월 출시 예정, 2019년에는 2세대 라이젠 (Ryzen) 또는 라이젠 2 (Ryzen 2)로 불리는 프로세서는 7nm 공정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AMD는 젠 2의 설계가 끝났으며 2018년 말 테입 아웃, 2019년 생산 및 마케팅 등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외에도 그래픽 제조 부문에서는 7nm 공정 베가 (Vega) 아키텍처 기반 GPU를 테입 아웃 예정이며 이를 통해 더 커진 베가 칩의 등장을 예상했다. 7nm 제조의 베가 GPU는 머신러닝 시장에 우선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MD는 지난해 아키텍처 개선으로 성능과 전력 효율을 개선한 라이젠 (Ryzen) CPU를 비롯하여 가상화폐 채굴용 그래픽카드 공급이 증가하는 등으로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또 2018년 1분기 각종 가상화폐 채굴로 인한 마이닝 효과로 30%의 매출 증가를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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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2 마린 2018.02.02 23:56  
AMD도 다음 나올 CPU에서는 스펙터에 대응해 나오는군요 젠2는 7nm를 도입하고 베가도 7nm에 머신러닝용으로 등장하는군요 베가보다는 나비가 더 기대되는데 언제 나올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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