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커피레이크 지원 H370/ H310/ B360 메인보드 칩셋은 내년 1분기 출시

인텔은 데스크탑용 8세대 코어 프로세서 코드명 커피레이크 (Coffee Lake)와 이를 지원하는 Z370 칩셋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보급형 H/ B 300 시리즈 칩셋의 출시 시기에 대한 소식이 등장했다.

videocardz는 gamersnexus를 인용해 인텔은  H/ B 300 시리즈 칩셋의 등장 시기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인텔은 커피레이크 프로세서 출시와 함께 Z370 칩셋을 출시 예정으로 알려졌으나 보급형과  메인스트림, 비즈니스용 H/ B 300 시리즈 칩셋은 올해가 아닌 내년 (2018) 등장이 예상된다. 

H/ B300 시리즈 칩셋은 H370과 H310, B360의 3종이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등장 시기로 보면 B250 칩셋을 이어 B350으로 등장해야 하지만 B350은 AMD가 라이젠 (Ryzen) 데스크탑 프로세서용 메인보드 칩셋 네이밍으로 사용되고 있어 인텔은 B350 대신 B360을 이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텔 H370과 H310, B360 칩셋 3종의 출시 시기는 내년 (2018) 1분기로 다른 TDP 95W/ 65W보다 낮은 TDP 65W/ 35W 스펙의 커피레이크-S (Coffee Lake-S) 라인업과  비슷한 시기 등장을 예상했다. 보급형 셀러론 (Celeron)과 펜티엄 (Pentium) 시리즈도 비슷한 시기 등장이 예상된다.

또한 인텔은 2코어와  4코어  기반의 Gemini Lake로 불리는 셀러론과 펜티엄 실버 (Silver) J5005, J4105, J405 프로세서와 하이엔드 유저를 위한 옵테인 (Optane) SSD 900P도 10월 중으로 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결과적으로 커피레이크-S 기반 코어 i7  8700K/ 8700, 코어 i5 8600K/ 8400과 같은 6코어 라인업은 당분간 Z370 메인보드 칩셋과 조합해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커피레이크 시스템을 구축하려 한다면 H370/ H310/ B360 칩셋이 등장하는 내년 (2017) 1분기 이후로 업그레이드를 미루는 것이 좋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