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저전력 아폴로 레이크 기반 미니 ITX 메인보드 공개돼

인텔은 저전력 프로세서 라인업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사용되는 체리 트레일 (Cherry Trail)/ 브라스웰 (Braswell)을 전환할 아폴로 레이크 (Apollo Lake) 기반의 테스트용 미니 ITX 메인보드가 공개됐다.

소식에 따르면 인텔은 아폴로 레이크를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가운데 테스트용으로 보이는 샘플 메인보드가 공개되었다고 전했다.

아폴로 레이크는 14nm 공정으로 제조, 11.24 x 9.98로 159.7 스퀘어 밀리 미터 (Square Millimeters) 크기, 최대 4코어 기반의 Goldmont CPU 아키텍처, GPU는 9세대로 최대 24EU 예상, H.265와 VP9 하드웨어 디코딩, DDR3L과 LPDDR3, LPDDR4 메모리, eMMC 저장장치 등을 지원한다. 

공개된 메인보드는 DC 파워 입력, 듀얼 이더넷 포트, 듀얼 M.2 슬롯 (SSD와 무선 카드), SO-DIMM 메모리 슬롯 2개, HDMI와 Mini DP, 3개의 USB 3.0 Type-A와 USB 3.0 Type-C 포트를 제공한다.

인텔 아폴로 레이크는 체리 트레일 후속으로 개발 중이고 기존 세대를 이어 저전력 태블릿이나 미니 PC, 노트북, 인텔 NUC와 같은 다양한 플랫폼에 사용되며 매우 컴팩트하고 이전보다 저렴해진 가격으로 2017년 다양한 제품과 플랫폼에 탑재되어 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