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8, 기본 64GB 모델 시작 가격은 138만원대 예상

애플 (Apple)은 차세대 아이폰 8 (iPhone 8)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아이폰 8 시리즈의 예상 가격에 대한 소식이 등장했다.

폰아레나 (Phonearena)는 터치 ID (Touch ID)를 내장할 것으로 알려진 아이폰 8의 기본 모델의 시작 가격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아이폰 8의 지문인식을 위한 터치 ID 스크린 내부 탑재에 대해서는 기술적인 어려움으로 탑재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견이 분분하다. 

최근 디스플레이 내부 지문인식 탑재는 기술적 어려움으로 인해 3D 안면인식 기능으로 이를 대신할 것이라는 루머가 전해진 바 있어 지문인신 센서의 디스플레이 내부 탑재가 아이폰 8 출시 시기와 적용에 여전히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다음달 8월 중으로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이 있다는 예상이 전해지고 있으며 애플이 만약 해당 문제를 해결한다면 아이폰 8의 출시는 보다 순조롭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문제가 해결된다면 아이폰 (iPhone) 출시 10주년 기념 에디션으로 알려진 아이폰 8은 11월 중순 중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함께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던 아이폰 7S (iPhone 7S)와 아이폰 7S 플러스 (iPhone 7S+, iPhone 7S Plus)가 아이폰 시리즈 공개 시기인 9월에 먼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가격에 대해서는 아이폰 8 64GB 기본 모델이 1199달러 ($1199, 약 137만 9천원 선)에서 1249달러 ($1249, 143만 7천원 선) 사이, 256GB 버전은 1299달러 ($1299, 149만 5천원 선)에서 1399달러 ($1399, 161만 3천원 선)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금까지 알려진 1000달러 ($1000, 115만원 선) 시작 가격보다  약 200달러 ($200, 23만원 선)의 차이를 보이는 가격대로 이는 처음 적용하는 OLED 디스플레이와 지문인식 장치의 공급의 영향을 받고 수요가 높아 가격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