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차세대 아이폰 8 양산 앞둔 목업 사진 유출, 듀얼 카메라 카툭튀 디자인

애플 (Apple)은 차세대 아이폰 8 (iPhone 8)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양산을 앞둔 목업이 유튜브 (Youtube)영상으로 유출되었다는 소식이다.

OnLeaks 트위터 (Twitter)는 양산을 앞두고 있는 아이폰 8의 목업이 공개되었다며 영상과 함께 아이폰 8 목업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아이폰 8의 최종 디자인에 기반한 목업이 공개된 바 있는데 이번 공개한 아이폰 8 목업과 디자인이 유사한 것으로 보이며 이번 양산을 앞둔 목업은 광택이 있는 모습이며 4개의 모서리 라인딩 처리, 전면 홈버튼은 보이지 않는다.

후면 좌측 상단에는 수직 배치된 듀얼 카메라가 배치되는데 일명 카툭튀 디자인을 적용해 이전 공개된 목업과 같이 듀얼 카메라는 튀어나온 디자인이 적용됐다. 애플 로고 부분은 보이지만 지문인식 센서를 위한 터치 ID 버튼 제공되지 않는다. 터치 ID 버튼 부분은 디스플레이 내부에 지문인식 센서를 내장할 것으로 알려진 바 있어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이폰 8은 아이폰 7S (iPhone 7S) 시리즈와 9월 열리는 이벤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전면은 엣지 투 엣지 (Edge-to-Edge) 5.8인치 OELD 디스플레이, 신형 A11 프로세서,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다. 아이폰 7S (iPhone 7S)는 싱글 1200만 화소 (12MP) 카메라, 아이폰 7S 플러스 (iPhone 7S+, iPhone 7S Plus)는 수평 배치된 듀얼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디스플레이 내부 지문인식 센서 탑재는 기술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내년(2018) 출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