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파스칼 후속 게임용 GPU는 아키텍처 유지하고 공정 전환, 볼타 출시는 늦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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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NVIDIA)가 현재 출시하고 있는 파스칼 (Pascal) 아키텍처 후속 게임용 GPU의 아키텍처는 변화가 없고 공정 개선 버전이 될 것이며 GTC 2017에서 발표한 볼타 (Volta) GPU의 출시는 늦어질 것이라는 소식이다.


fudzilla는 엔비디아가 인텔의 틱톡 (Tick-Tock) 전략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번에 등장할 GPU는 아키텍처 변화가 아닌 공정 개선으로 효율 높이는 틱 (Tick)에 해당하며 볼타 GPU는 빠른 출시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다고 전했다.


인텔이 스카이레이크 (Skylake)까지 유지해온 프로세서 개발 전략은 틱톡으로 틱 (Tick)에서는 공정 업그레이드, 톡 (Tock)은 CPU 아키텍처 업그레이드이며 카비레이크 (Kaby Lake)부터는 그동안의 프로세서 개발 방향을 틱톡에서 공정 (Process)과 아키텍처 (Architecture), 최적화 (Optimization)인 PAO (Process-Architecture-Optimization)로 개발 전략을 선회한 바 있다.


엔비디아 역시 인텔의 이러한 틱톡 전략을 이용할 것이며 데스크탑 게이밍용 파스칼 후속 제품은 아키텍처는 변화가 없고 대신 공정을 12nm FinFET을 적용해 성능과 효율을 개선하는 방향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GTC 2017에서 발표한 볼타 V100 GPU는 전세대보다 증가한 5120 쿠다 코어 (CUDA Cores)와 텐서  코어 (Tensor Cores) 등 인공지능(AI)과 딥 러닝에 최적화된 것으로 알려졌고 게이밍용으로의 등장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진 것은 없다. 보통 GTC 2017에서 발표된 후 데스크탑용 지포스로 등장하는 수순이 이어졌으나 파스칼을 이을  새로운 게임용 GPU에 대한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소식을 전한 사이트는 이와 같이 여러 정황을 고려해 파스칼 후속 지포스 제품군의 빠른 출시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는 이는 볼타 기반의 데스크탑용 지포스의 등장 역시 빠른 시간 내에 등장이 어렵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 인공지능과 딥 러닝을 위한 볼타는 HBM2를 이용하고 있으나 게이밍용으로 등장할 볼타는 파스칼에서와 같이 GDDR5X 메모리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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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2 마린 2017.06.27 20:21  
파스칼 다음은 12nm FinFET 기반의 공정 개선 버전이고 볼타 기반은 더 늦어질 것이라는데 과연 어떤 제품이 등장할지 기다려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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