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LG G7, 퀄컴 스냅드래곤 845 탑재 예상

LG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LG G7에는 퀄컴 (Qualcomm)의 신형 프로세서 (SoC)인 스냅드래곤 845 (Snapdragon 845)가 탑재될 것이라는 소식이다.

폰아레나 (Phonearena)는 LG전자의 G6 후속 스마트폰인 LG G7은 퀄컴의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LG전자는 올해 3월 LG G6를 출시하며 프로세서 공급 문제 등을 고려 퀄컴의 신형 스냅드래곤 835 대신 스냅드래곤 821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그에 따라 시장의 신제품 출시는 빨랐으나  신형 프로세서 미탑재와 삼성전자 갤럭시 S8 (Galaxy S8) 시리즈 출시로 시장 영향력이 약화된 상황이다.

퀄컴이 개발 중인 신형 스냅드래곤 845는 7nm 공정으로 제조되며 기존 스냅드래곤 835 (Snapdragon 835) 대비 30% 이상 향상된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스냅드래곤 845는 성장 중인 가상현실 VR과 증강현실 AR 솔루션에 적합한 데이터 프로세싱 처리 능력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져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주력 프로세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LG G7은 내년 (2018)에 등장이 예상되며 LG전자는 올해 하반기 LG V30을 출시 예정이다. LG V30은 스냅드래곤 835와 OLED 디스플레이 탑재 등이 알려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