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차세대 아이폰 8, 터치 ID 기반 지문인식은 후면에 배치 예상

애플 (Apple)의 차세대 아이폰 8 (iPhone 8)은 삼성 갤럭시 S8 (Galaxy S8) 시리즈와 같이 지문인식 (Fingerprint Scanner)가 후면에 배치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소식이다.

phonearena는 애플이 아이폰 (iPhone)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공개하는 아이폰 8은 터치 ID 지문인식 센서는 전면이 아닌 후면 카메라 하단에 배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아이폰 8의 지문인식 센서는 전면 강화유리 하단에 터치 ID 센서를 탑재해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최근 유출된 아이폰 8 추정 설계 도면에서는 지문인식 센서의 위치가 전면이 아닌 후면에 배치된 것으로 확인된다.

이를 통해 애플 아이폰 8 역시 삼성 갤럭시 S8이나 LG G6 등과 같이 후면의 지문인식 센서 방식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폰 8은 5.8인치 OLED 디스플레이 탑재가 예상되며 터치 ID는 전면 5.5인치에서 6.5인치 디스플레이 하단 내장이 예상된 바 있다. 하지만 이 기술을 탑재하게 되면서 연기될 것이라는 루머가 전해지기도 했다.

그  외에도 아이폰 8은 듀얼 카메라 수직 탑재, 3D 센싱, 안면인식 등도 제공해 보안 기능 지원도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아이폰8 공개 시기에 대해서는 아이폰 시리즈 출시 시기인 9월로 예상되었으나 부품이나 기술 적용에 따라 연기 예상, 이용 가능 시점은 연말 휴가 시즌으로 알려졌는데 다음달 열리는 WWDC 2017에서 소개될 것이라는 루머도 전해지고 있다. 아이폰 8은 아이폰 7S (iPhone 7S), 아이폰 7S 플러스 (iPhone 7S Plus)와 같이 9월 공개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