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차세대 갤럭시 노트 7, 스냅드래곤 820 vs 엑시노스 8893 승자는?

삼성전자는 차세대 갤럭시 노트 7 (Galaxy Note 7)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갤럭시 노트 7에 사용될 SoC 2종의 성능이 GeekBench를 통해 공개됐다. 

소식에 따르면 삼성은 지역에 따라 퀄컴 (Qualcomm) 스냅드래곤 (Snapdragon)과 엑시노스 (Exynos)의 서로 다른 2종의 프로세서 (SoC)를 이용하고 있으며 새로 나올 갤럭시 노트 7에서도 스냅드래곤과 엑시노스의 2가지 프로세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스냅드래곤과 엑시노스를 각각 탑재한 제품의 성능이 공개되었다고 전했다.

갤럭시 노트 7에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는 퀄컴의 스냅드래곤은 스냅드래곤 820 (Snapdragon 820), 엑시노스는 엑시노스 8893 (Exynos 8893)으로 알려졌다.

테스트된 갤럭시 노트 추정 제품은 모델명이 서로 다른데 스냅드래곤을 탑재한 제품은 SM-N930R6이고 엑시노스를 탑재한 제품은 SM-N935F다.

벤치마크는 모바일 기기용 벤치마크인 GeekBench가 이용되었는데 그 결과는 싱글 코어 스코어는 스냅드래곤 820 버전이 2330, 엑시노스 8893 버전이 2300으로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멀티 코어 성능에서는 차이를 보이는데 엑시노스 8893이 8110, 스냅드래곤 820 버전이 5360이다. 4코어와 8코어로 인식되어 차이를 보였다.

또한 갤럭시 노트 7에느 6GB RAM이 탑재될 것이라는 소식이 지속적으로 전해졌는데 이 제품들의 스펙 정보를 보면 4GB RAM으로 나타나 루머와 차이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