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지메일, 수신 메일 첨부파일 용량 25MB에서 2배인 최대 50MB로 늘어난다

구글 (Google)은 최근까지 지메일 (Gmail)로 첨부해 보내고 받는 파일의 용량을 최대 25MB로 제한했으나 지메일의 첨부파일 용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구글이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소개한 내용에 따르면 기존까지 지메일에 첨부하는 파일 용량은 최대 25MB로 제한하고 있었으나 3월 1일 (현지시간)자로 수신 메일은 첨부 파일 사이즈를 2배인 최대 50MB로 늘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첨부파일 사이즈 증가로 25MB 이상의 파일을 보내기 위해 다른 메일을 사용던 사용자는 지메일을 이용해 보낼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이번 첨부파일 용량 증가는 수신 (받는) 메일에만 해당하고 보내는 (송신) 메일에서는 여전히 25MB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구글은 지메일 대신 클라우드 서비스인 구글 드라이브 (Google Drive)를 이용하면 대용량 파일을 보낼 수 있으며 최대 5TB 용량을 이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