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하스웰-E 기반 코어 i7 5960X/ 5930K/ 5820K 3종 CPU 단종에 들어간다

인텔 하이엔드 데스크탑 프로세서 (HEDT) 하스웰-E (Haswell-E) 시리즈가 단종에 들어갈 것이라는 소식이다.

소식을 전한 사이트는 인텔이 이달 6일부터 하스웰-E 시리즈 3종 프로세서의 단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단종에 들어가는 하스웰-E 시리즈는 지난 2014년 8월 말 하스웰 아키텍처와 22nm 공정, LGA2011-v3 소켓, 처음으로 DDR4 메모리 지원하기 시작했다. 단종에 들어가는 3종 프로세서는 코어 i7 5960X와 코어 i7 5930K, 코어 i7 5820K로 5960X는 8코어 16스레드, 나머지 2종은 6코어 12스레드를 지원한다.

이들은 X99 플랫폼의 첫 세대 프로세서들로 브로드웰-E (Broadwell-E) 프로세서가 올해 1월 등장하며 라인업을 전환했 전환했다. 브로드웰-E 라인업은 코어 i7 6000 시리즈로 데스크탑에 처음으로 10코어를 도입한 코어 i7 6950X를 포함하고 있다.

하스웰-E 프로세서는 2017년 8월 25일 최종 주문, 2018 2월 마지막 선적이 이루어진다.

한편 인텔은 하이엔드 데스크탑 라인업에 올해 8월 즈음하여 LGA 2066 소켓의 스카이레이크-X (Skylake-X)와 카비레이크-X (Kaby Lake-X), X299 칩셋을 공개할 예정이며 이들은 6코어와 8코어, 10코어 기반 라인업을 구성한다. 코어 i5 하이퍼스레딩 (Hyper-Threading) 지원 버전에 대해서는 카비레이크-X 시리즈로 예상하기도 했으나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져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