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라이젠 프로세서와 AM4 칩셋 플랫폼, MS 윈도우 7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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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차세대 Zen 아키텍처 브랜드 라이젠 (RYZEN) 프로세서 기반의 AM4 플랫폼은 MS 윈도우 7 (Windows 7) 드라이버를 제공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소식을 전한 사이트는 AMD 라이젠과 이를 지원하는 칩셋 기반 AM4 플랫폼은 MS 윈도우 7 운영체제 (OS)의 드라이버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텔은 최신 프로세서인 카비레이크 (Kaby Lake)를 공식적으로 MS 윈도우 8.1 (Windows 8.1)과 윈도우 10 (Windows 10)에서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어 윈도우 7이나 그 이하 운영체제에서 공식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하 운영체제의 내장 그래픽 드라이버 지원은 커스텀 메인보드 제조사 드라이버를 통해 일부 등장하고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비공식 지원이다.


반면 AMD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새로운 라이젠 기반 프로세서와 이를 지원하는 AM4 칩셋 기반의 플랫폼에서 윈도우 7을 지원하는 드라이버를 제공할 것으로 밝혀 MS가 앞으로 3년 동안 보안이나 업데이트를 더 지원할 것으로 알려진 윈도우 7에서 신형 프로세서와 칩셋의 모든 기능을 이용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MS는 윈도우 7을 포함한 윈도우 8.1 이하 운영체제에서 신형 프로세서를 완벽하게 지원하지는 않을 것을 밝힌 바 있기 때문에 AMD 라이젠과 지원 칩셋이 윈도우 7에서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인텔 카비레이크 프로세서의 내장 그래픽은 윈도우 7에서 HEVC/ H.264 드라이버가 제공되나 완벽 지원은 제공하지 못하며 윈도우 8.1 미디어 플레이어에서 카비레이크는 공식 드라이버를 제공함에도 HEVC Profile Main 10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한다. 라이젠은 내장 그래픽이 없는 데스크탑 프로세서가 우선 등장하고 하반기 라이젠 CPU와 베가 (Vega) GPU를 통합한 APU 레이븐 릿지 (Raven Ridge)가 등장할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이후의 윈도우 7에서 내장 그래픽의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을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윈도우 7 지원에 대해 소극적인 인텔보다 AMD가 밝힌 윈도우 7의 지원에 대한 언급은 반가운 것이 사실이다. 비록 윈도우 7의 지원 기간이 많지 않으나 여전히 많은 사용자가 윈도우 7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과 AMD 라이젠 프로세서와 AM4 플랫폼의 성능과 가격대가 적절하게 제시된다면 윈도우 7 지원으로 인한 사용자의 선택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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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2 마린 2017.02.04 22:46  
윈도우 7이 여전히 많이 사용되는데 MS는 최신 프로세서 지원을 제한하는 모습이니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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