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차세대 갤럭시 S8, MWC 2017 이후인 4월 발표되나?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Galaxy Note 7) 배터리 발화 이후 리콜과 단종, 제품 교체 등을 통해 상황을 마무리를 하고 있고 갤럭시 S7 (Galaxy S7) 시리즈에 새로운 블루 코랄 (Blue Coral)과 유광 블랙 블랙펄 색상을 추가하는 전략으로 갤럭시노트7의 부재를 만회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차세대 갤럭시 S8 (Galaxy S8)의 등장을 앞당길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최근 다시 갤럭시 S8이 2월 열리는 MWC 2107보다 연기된 4월 열릴 컨퍼런스를 통한 등장설이 제기됐다.

연기에 대해서는 삼성이 자사 브랜드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몇 달의 기간을 더 두고 지켜보기 위해서라고 전했다. 

다른 한편으로 새로 추가되는 기술 적용 시기 때문으로 보기도 했다. 시냅틱스 (Synaptics)는 최근 디스플레이 커버 글라스 (Cover Glass) 하단에서 지문인식이 가능한 언더 글라스 (Under Galss) 지문인식 솔루션인 FS9100 광학 지문인식 센서를 발표했고 애플 차세대 아이폰 8 (iPhone 8)이나 삼성 갤럭시 S8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해당 센서가 2017년 2분기부터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기 때문에 이 기술을 적용하는 스마트폰은 2월 MWC 2017의 발표보다는 4월의 출시에 보다 무게가 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