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하스웰과 스카이레이크 일부 프로세서 단종 시작

인텔은 데스크탑용 차세대 카비레이크 (Kaby Lake)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기존 하스웰 (Haswell)과 스카이레이크 (Skylake) 기반 일부 프로세서의 단종을 시작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소시에 따르면 인텔은 스카이레이크 기반 프로세서 중 아이리스 프로 (Iris Pro) GT4e 내장 그래픽 (iGPU)을 제공하는 3종의 프로세서와 하스웰 코어 i7과 코어 i5 라인업의 아이리스 프로 그래픽 장착 프로세서의 단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카이레이크 기반 프로세서는 코어 i7 6785R, 코어 i5 6585R, 코어 i5 6685R로 알려진 3종이며 이들은 2분기 이전 출시된 프로세서로 2017년 12월 8일 최종 선적이 이루어진다. 이들은 HD Graphics 580으로 불리는 내장 그래픽을 탑재하고 24EU에서 72EU를 탑재하며 128MB eDRAM을 탑재해 성능을 향상한다.

이들과 함께 하스웰 기반 코어 i7 4770R, 코어 i5 4670R, 코어 i5 4570R과 같은 제품군 역시 단종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역시 아이리스 프로 그래픽스를 탑재하고 있다. 20주년 기념 에디션으로 알려진 펜티엄 G3258 듀얼 코어 프로세서와 코어 i3 및 다수의 펜티엄 프로세서도 단종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